[우문현답] 170화. 그동안 자식을 위해 살았으니 이제 자식에게 받고 사는 것이 어떤가요? - 경남 고성군 대가면 양화마을 (2019.02.20,수)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우문현답] 170화. 그동안 자식을 위해 살았으니 이제 자식에게 받고 사는 것이 어떤가요? - 경남 고성군 대가면 양화마을 (2019.02.20,수)

[우문현답] 170화. 경남 고성군 대가면 양화마을 (2019.02.20,수) 우문 : 그동안 자식을 위해 살았으니 이제 자식에게 받고 사는 것이 어떤가요? 가히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길 따라 산골에 접어들자 맑은 물에 비친 능선과 마을 숨이 딱 막힐 듯 자연이 찍어 놓은 데칼코마니에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 동네 경남 고성군 대가면 양화마을이다. 이곳에 여든을 훌쩍 넘은 노인회장님 부부는 오늘도 눈코 뜰 새가 없다. 해시계에 맞춰 소 먹이 주랴 표고버섯에 시금치 농사 그리고 겨울 땔감까지 아예 일을 만들어서 하는 부부 요양원에서 삶을 마감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소원이라는 노인회장님은 잠시도 손과 발을 놀리지 않는다. 이제는 자식에게 기대어 살아도 되는데 부부는 왜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 것일까? 세월의 풍상을 겪으며 황혼을 걸어가는 어느 노부부의 마당에서 잠시 쉬어가 본다. ☞ [우문현답] 홈페이지 : http://changwon.kbs.co.kr/tv/woomoon ☞ KBS창원 1TV 실시간 방송 : http://myk.kbs.co.kr/L/L2001 #KBS창원 #우문현답 #경남 #고성군 #대가면 #양화마을 #능선 #마을 #자연 #데칼코마니 #노인회장님 #부부 #해시계 #소 #표고버섯 #시금치 #농사 #겨울땔감 #요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