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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나우] 수중로봇, 어디까지 왔나

영국 런던의 템스강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무인 수상 선박인 ‘오터’가 물 위를 오갑니다. 토머스 리그 / 마리타임로보틱스 “소나(음파) 기술을 사용해 해저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PS 매핑과 연결해 해저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완전 전기식 자율 무인선박입니다.” 오터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이번 해저기술컨벤션에 다양한 해양로봇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임무를 제공하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수중로봇 시장은 향후 10년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머스 리그 / 마리타임로보틱스 “예전에는 이같은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대형 선박과 덩치가 매우 큰 장비가 필요했습니다. 이제 한 명의 작업자가 집에서 책상 앞에 앉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체이싱의 수중 드론은 선박과 인프라 검사, 과학 연구, 구조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드론으로 설계됐습니다. 데니스 허 / 체이싱 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 “우리 로봇 중 하나는 20개 이상의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과학 연구용이나 환경 보호용이라고 한다면, 물 샘플 채취기나 센서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수색이나 구조를 위해서라면, 소나(음파)와 이미징 소나를 장착해 인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안을 따라 지뢰를 찾는 것 같이 사람이 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린씨 아이큐의 배요넷 로봇은 파도가 치는 '서핑 존'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벤 키너맨 / 그린씨 아이큐 로봇과 자율성은 우리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로봇이 앞다퉈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VOA 한국어 유튜브 영상 더 보기:    / voakorea   VOA는 미국 최대의 국제방송국으로 언론의 자유가 없거나 제한적인 지역을 포함한 매주 2억7천8백만 명의 시청자들을 위해 47개 언어로 라디오와 TV, 웹,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VOA 한국어 방송은 남북한은 물론 세계 여러 지역의 한민족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뉴스와 한반도 뉴스 및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VOA 한국어 웹사이트: https://www.voakorea.com/ » VOA 한국어 페이스북:   / voakorea   » VOA 한국어 인스타그램:   / voakorea   » VOA 한국어 트위터:   / vo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