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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조선 #역사 #김시습 #생육신 #수양대군 #금오신화 한 시대의 방랑자 김시습 5세에 신동 소리를 들을 만큼 생각하는 바가 뛰어난 그였기에 그가 가진 이상은 남달랐다. 하지만 왕위 찬탈이라는 비도덕적 현실로 그는 시대에 부합할 수 없는 떠돌이가 되어버렸다. 이런 김시습을 두고 사람들은 당시 그와 뜻이 같았던 조여, 원호, 이맹전, 성달수, 권절 등을 묶어 생육신이라 칭하고 그 지조를 높이 평가했다. 생육신 : '생육산'이라는 단어는 사육신과 대칭이 되는 뜻으로 세조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탈취하자 세상에 뜻이 없어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여섯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세조의 찬위 사건을 불의로 단정하고, 사육신이 절개로 생명을 바친 데 대하여 비록 살아있지만 불사이군의 원칙에 따라 단종을 추모하면서 절개를 지켰다. 책이름 :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조선왕조사 지은이 : 서정우 펴낸곳 : 세시 서정우 작가님은? 전북 익산 출생.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한국작가회의, 송파문인협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시집 『뱀장어』, 『괭이밥을 향한 경례』와 산문집 『우리들 슬픈 사랑의 그림자』, 그리고 식물도감 『탄천의 야생화. 공저』 등이 있다.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조선왕조사』는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고리타분하게 생각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본 지은이의 안타까움에서 시작되었다. 쉽게 읽히면서도 선민의 지혜와 그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책. 이 땅을 사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로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본 콘텐츠는 출판사로부터 허가를 받고 제작하였습니다. 작가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