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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1면] 북, 서해 NLL 따라 '해상 말뚝' 설치 / YTN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앙일보 1면 입니다. 북한이 최근 서해북방한계선 NLL 일대에 부표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북한이 지난달부터 연평도 북동방에서 백령도 북방까지 NLL 일대 19곳에 군 경비정을 동원해 부표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LL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북한이 NLL과 거의 근접한 지점에 왜 부표를 설치했는지, 정보당국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최근 수산물 어획량을 늘리라고 강조하자 중국 어선을 몰아내기 위한 단속 기준선으로 설치한 것으로 정보당국은 분석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한겨레 신문 입니다. 북한 미사일의 위협을 막겠다며 미국이 우리나라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검토 중이지만, 사드의 요격 성능이 신뢰하기 어렵다는 기사 입니다. 신문은 미국의 미사일방어 체계를 수십년간 연구해온 대표 전문가 두 명에게 직접 분석·검토를 요청했는데요. 북한의 스커드·노동 미사일이 불규칙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들면 조준하기 어려운 데다, 미사일 몸체를 타격하더라도 탄두는 지상으로 떨어져 폭발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미 전문가들과 언론은 그동안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한 미사일방어 체계의 한계를 주로 지적해왔을 뿐, 동맹국에 수출하는 사드에 대해서는 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는데, 이번 분석 결과가 사드의 효용성 논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경향신문 입니다. 전국 지자체 164곳 가운데 110곳, 67%가 오는 8월 부과되는 주민세를 대폭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정부가 지난해 9월 주민세 인상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계류 중인 상황인데, 정부가 주민세를 올리지 않으면 내년도 교부금, 즉 보조금을 삭감하겠다, 주민세를 인상한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압박하자 지자체들이 알아서 나선 겁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치졸한 증세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일보 입니다.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 직계가족 이름을 상표로 등록해 회사 자산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데 이유가 뭘까요? 이건희 회장 포함, 부인 홍라희 여사, 아들 이재용 부회장과 손자·손녀 이름까지, 등록된 '이름 상표'는 모두 39개라고 하는데요. 국내 재벌 총수 가운데 이름 석 자를 브랜드화 한 사례는 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