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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 사랑은 낙엽을 타고: 데드팬 코미디로 풀어낸 몬존한 사랑

[사랑은 낙엽을 타고(Kuolleet lehdet; Fallen Leaves)] 리뷰: 사회적이고 사실적인 멜로드라마, 전쟁 같은 삶에서 피어나는 몬존한 사랑과 슬픈 연대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Aki Kaurismaki) 출연: 알마 포이스티(Alma Pöysti, Ansa 역), 주시 바타넨(Jussi Vatanen, Holappa 역) 제작: Sputnik Oy Bufo, Pandora Film (2023, 핀란드와 독일), 국내 배급: 찬란 장르: 멜로 로맨스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 시간: 81분 개봉: 핀란드와 독일 2023년 9월 14/15일, 한국 2023년 12월 20일. 시놉시스: 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그럼 또 만날까요? 근데 이름도 모르네요” “다음에 알려줄게요”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알지 못한 채 유일하게 받아 적은 전화번호마저 잃어버린다 운명이 이들을 갈라놓으려 할 때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2024년 제5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외국어영화상) • 2023년 제40회 뮌헨 국제영화제(THE BAYERN 2 AND SZ 관객상) • 2023년 제76회 칸영화제(심사위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