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기업 파나마 항구 매각에.. 중국이 분노하는 이유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홍콩기업 파나마 항구 매각에.. 중국이 분노하는 이유

홍콩 최고 부자인 리카싱이 이끄는 CK 허치슨 그룹(長江和記實業)이 파나마 운하를 포함한 항만사업을 미국 기업에 매각한다는 발표가 베이징을 분노케하고 있습니다. 리카싱이 전 세계 23개국의 43개 항구 사업을 모두 미국의 유명 투자 관리 회사인 블랙록이 주도하는 투자 팀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후 친중국 성향의 홍콩 ‘대공망’ 등은 연이어 리카싱이 이익만을 추구하며, 의리를 저버리고, 모든 중국인을 배신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베이징이 거래를 방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리카싱은 이번 거래 성사로 190억 달러, 우리돈 27조원이 넘는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4일 블룸버그는 이번 거래는 리카싱 회사의 해외 자산에만 관련되어 있어 베이징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지만, 중국 당국은 여전히 미묘한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 기업들이 결정을 내릴 때 더욱 복잡한 고려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리카싱은 수십 년 동안 CK 허치슨 그룹에 대한 중국 내 노출 위험을 줄여왔으며, 현재 그룹수익 중 단 12%만이 중국과 홍콩의 사업에서 나오고 나머지 대부분은 유럽, 북미, 호주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 🔵자료제공 : 希望之聲TV(시왕즈성TV) : https://url.kr/lgnzdk ©️ 모든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