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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 ■ 출연 :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배우 김수현은 유족과 유튜브 채널을 상대로1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 공방까지 이어지게 됐는데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보셨는데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를 이어왔는지 이 부분이 쟁점이었습니다. 일단 김수현 씨의 어제 기자회견 내용을 먼저 들어볼 텐데요.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김수현 / 배우 (어제) :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고인의 유족은 제가 고인의 전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제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자백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 [앵커] 눈물의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일단은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 어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헌식] 일단 강조했던 점은 두 가지죠. 첫 번째는 미성년자 시절에 김새론 씨와 사겼던 부분, 그 부분은 2019년에서 2020년까지 1년 정도밖에 사귀지 않았다고 해서 미성년자 시절의 교제 사실을 정면으로 부정했고요. 열애설을 애초에 부정했던 이유는 눈물의 여왕 때문에 제작진이나 동료 배우들에 대한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부정했다는 점. 이런 부분이 신뢰를 많이 훼손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설명한 것 같고요. 두 번째는 바로 내용증명 부분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이렇게 사귄 연인사이이고 또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도 굉장히 기여한 김새론 씨에게 어떻게 그렇게 냉혹하게 할 수 있느냐라는 점에서 도덕적, 윤리적인 쟁점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김수현 씨 측에서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한 거고 그게 이미 채무 독촉을 해서 대손금을 처리해야 업무상 배임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한 것이지 압박을 주려고 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또 김새론 씨 같은 경우에는 전 소속사 대표 같은 경우에도 1년 전에 대화하면서 다 이해한다, 이렇게 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2차 증명 이후에 김새론 씨가 괴로웠다는 내용은 최근에 녹음된 것이기 때문에 좀 시차가 있다는 점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리고 채무 변제 요구 때문에 김새론 씨가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서 응답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 헤어진 지 시간이 흘렀고 또 김새론 씨에게 다른 남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해서 조심스러워서 연락하지 않았고 또 소속사 차원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자기는 관련이 없어서 응답하지 않았다는 건데. 이런 부분은 물론 본인은 그렇게 얘기합니다마는 여론 입장에서 봤을 때는 또 다르게 생각할 부분이 있겠죠. [앵커] 하나씩 짚어보죠. 여러 가지 내용이 나왔는데 먼저 고인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손해배상액 중에 소속사가 대신 부담한 게 7억 원이고 그걸 갚으라고 내용증명을 보내서 고인을 압박했다 이런 논란이 있는 건데. 이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 주시죠. [김헌식] 사실은 처음에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서 11억 원 이상의 손해배상액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김새론 씨도 노력을 했고 심지어는 자기 돈을 들여서 7억 원 정도로 이렇게 줄인 거죠. 그런데 그 7...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