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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4월 강릉 산불 당시, 거센 바람 때문에 진화 헬기 투입이 어려웠는데요. 이 때문에 강풍에도 운용할 수 있는 고정익 항공기 투입 논의가 이뤄졌고, 올해 관련 예산 80억 원도 확보됐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항공기 운용 주체인 공군은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강릉 경포동 산불. 시뻘건 불길이 삶의 터전을 집어삼킵니다. 태풍급 강풍 탓에 산불 확산 초기, 진화 헬기가 즉각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남성현/산림청장/지난해 4월 11일 : "헬기가 뜨려고 했는데, 강풍이 초속 15미터에서 약 30미터 강풍이 불었기 때문에 헬기가 처음에 뜨려다가 못 뜨고…."] 이후 진화 헬기의 대안으로 강한 바람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고정익 항공기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공군 수송기 등에 대형 수조를 설치해, 산불 진화에 투입하는 방식입니다. 우리 산악 지형에 맞지 않는다는 등 논란도 있었지만, 산림청은 올해 관련 예산 80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김만주/산림청 산불방지과장 : "정상적으로 헬기가 비행을 못 할 때나 또는 동시에 여러 군데 산불이 나서 또 이렇게 공중 진화 자원이 부족할 때, (고정익 항공기가) 재난성 산불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은 고정익 항공기를 산불 진화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런 항공기가 확보되면 거센 바람이 불 때도 투입할 수 있어,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정익 항공기를 운용하게 되는 공군은 사실상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군 수송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국내에 전례가 없는 데다 전력 차질도 고민된다는 입장입니다. 공군 관계자는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성실하게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여러 가지 제약 조건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간 차원에서는 고정익 항공기를 강풍 상황에 투입할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공군 협조가 없이는 이미 확보한 예산도 쓸 수 없게 되는 만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