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와 지도부에서도 신당 두고 "분열은 필패" [MBN 뉴스7]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친윤계와 지도부에서도 신당 두고 "분열은 필패" [MBN 뉴스7]

【 앵커멘트 】 이런 신당 창당 소식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물론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지금 시점에 현실성도 없을뿐더러, 조기대선 국면에서 보수가 분열하면 필패라는 겁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은 신당 창당 소식에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일단은 해프닝이라고 일축했지만 하필 이 시점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슈라는 겁니다. 국민의힘 대선준비위원장인 윤재옥 의원은 국민 눈높이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 인터뷰 : 윤재옥 / 국민의힘 대선준비위원장 "국민들 눈높이나 시각에 맞지 않는 거니까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친윤계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한 친윤계 의원은 "조기대선을 코앞에 두고 보수가 결집하기도 급급한데 분열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친윤계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수호하던 청년들이 구심점을 형성하려는 과정에서 창당 형태로 나타난 것"이라며 "창당하더라도 당을 옮겨갈 의원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보수가 분열하면 대선에서 필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청년층 지지자들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표출될 수 있지만 현실성은 없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박수민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해프닝으로 이해하고 있고요. 논의될 수 있는 의견이지, 현실로 진행되기에는 좀 어렵기 때문에…." 당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