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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무엇보다 자신만의 세계, 이른바 '봉준호 장르'를 탄생시킨 세계적 거장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같은 작품을 만들때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인간과 세상, 약자와 고통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과 세계관이 영화적 매력으로 구현됐습니다. 김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7분 넘게 이어진 기립 박수. 그리고 황금종려상. 칸을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은 첫 장편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한 뒤, 두 번째 영화로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화성 연쇄 살인을 소재로 만든 범죄 미스테리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습니다. 2006년엔 한국에선 보기 드문 괴수영화에 도전해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거머쥐었습니다. 1,300만이란 흥행 기록까지 세웁니다. 광기 어린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 스릴러 마더에 이어,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와 최근작 옥자까지. 장르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인간과 문명에 대한 특유의 비판적 시선을 잃지 않았습니다. [봉준호/'기생충' 감독 : "장르영화를 만드는데 장르 규칙을 잘 따르지 않고 그 따르지 않는 그 규칙 틈바구니로 사회 현실이나 이런 게 들어가게 되는 것 같고요."] 약자들끼리 서로 돕거나 상처를 주는 설정은 '약자'에 대한 봉 감독의 일관된 관심을 보여줍니다. 새 영화 '기생충'은 그런 봉준호 영화 미학의 '정점'으로 평가받습니다. [송경원/영화평론가·씨네21 기자 :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는 봉준호 감독은 대중적인 호흡도 갖고 있고 작가적인 시선도 갖고 있는, 그 두 가지를 동시에 실행을 시킨 감독님이시죠."]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 '봉준호 장르'라는 수식어와 함께 세계적인 거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칸영화제 #봉준호 #봉준호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