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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콜레스테롤 관리 못 하면 뇌졸중 위험 2.6배↑ / YTN 사이언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대 약학대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이상지질혈증 환자 6만9천여 명을 2년 이상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국내외 가이드라인인 데시리터 당 70밀리그램 (70mg/dL)까지 낮추지 못한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2.6배 높았습니다. 여기서 서혜선 부산대학교 약학대 교수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서혜선 / 부산대 약학대 교수 : 심혈관계질환 위험군에 따라서 목표로 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있는데 이런 목표 수치에 도달한 사람과 도달하지 않은 사람을 비교해서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어땠는지 분석한 연구입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에서는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목표 수치에 도달한 환자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은 여러 심혈관질환 중에 허혈성 뇌졸중과 가장 큰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