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명상] 새날이 밝았습니다 | 법고소리 | 월정사 불전사물 | 법고 목어 운판 범종 | 산사 예불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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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는 사물이라는 것이 있다. 법고, 범종, 목어, 운판을 가리킨다. 법고는 대개 가죽으로 만들어진 북이기에 들짐승과 관련된다. 즉, 법고는 들짐승을 깨우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범종은 인간을 깨우고, 목어는 물고기를 깨우고, 운판은 날짐승을 깨운다. 새벽이 오면 사찰에서는 법고를 제일 먼저 치고, 이어서 목어, 운판, 범종 순으로 친다. 들짐승을 먼저 깨우고 최상위 포식자 인간을 가장 마지막에 깨우는 감수성에 주목하자. 가장 약한 존재부터 깨우려는 불교의 감수성이 제도화된 것이다.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있으면 누구부터 깨워야 할까? 당연히 초식동물부터 먼저 깨워야 한다. 토끼가 한창 쿨쿨 자고 있을 때 독수리가 먼저 깨면 안되니까. 독수리가 먼저 일어나면 자고 있는 토끼를 쉽게 잡아먹을 것이다. 이렇게 사물과 관련된 의례적 절차는 '일체개고'나 '자비'와 관련된 싯다르타의 가르침과, 모든 존재에 대한 '발원'이 녹아 있다. 강신주,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문학, P.28~29 - 제가 가끔씩 보고 듣고 싶어 올리는 영상입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오대산 월정사의 불전사물 소리입니다. 저녁 예불 전에 촬영했습니다. 오래 전, 영주 부석사에 갔다가 처음 법고소리를 듣고 감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의 울림이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 있을 만큼요. 웅장하고 여운이 긴 산사 타악 소리를 이따금 듣고 싶어 촬영했습니다. 비록 소리가 깔끔하진 못하지만 영상으로나마 여러분에게도 좋은 울림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