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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예술의 장에서 대안적 질문과 실천적 방법론의 한 단면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열한 번의 주문》은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예술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비평가, 연구자, 번역가, 기획자 등을 초청하여 주제별 강연과 대담 그리고 선정된 책의 강독과 대담을 진행하였다. 웹페이지: https://url.kr/6n1zkq [강연1] 10.2(토)_함성호X김창조@ACC 극장3 도대체(都大體)와 WTF 예술가는 예술을 향해 WTF를 날리고, 대중은 예술가를 향해 WTF를 날린다. 예술이 더 다양한 기술의 발전을 이용하면 할수록 도대체 예술은 어디로 실종되는지 알 수가 없다. 도대체 예술가인지 기술자인지 알 수가 없다. 아마도 예술가 자신도 자신이 만든 것이 무엇인지 도대체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에라, 모르겠다.” 그 모든 것을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선택이다. 그 가장 빈곤한 선택이 때로는 조롱이 되고, 공격이 되며, 부정이 되고, 심지어 대안이 되기까지 한다.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더군다나 공격과 부정의 대상은 손쉽게 자본주의가 되고, 대안은 무엇을 극복하고 있는지 절실하지가 않다. 모두들 전위를 부르지만 하나도 불온하지 않다. 충격은 어이없음이 되고, 새로움은 억지스럽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무엇인가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벌어진 작은 틈이 있는 것이 아닐까? 아니면 전혀 엉뚱한 곳에서? 어쩌면 우리는 상상의 폐기를 감행해야 할지도 모른다. 강연_함성호 시인, 건축가. 건축 실험 집단 EON의 대표이다. 1990년 "문학과 사회" 여름호에 "비와 바람 속에서" 외 3편을 발표하면서 등단, 1991년에는 건축 전문지 "공간"에서 건축 평론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56억 7천만년의 고독"(1992), "聖 타즈마할"(1998), "너무 아름다운 병"(2001), "키르티무카"(2011)가 있으며, 건축 평론집으로는 "건축의 스트레스"(2004), "당신을 위해 지은 집"(2011), "철학으로 읽는옛집"(2011), "반하는 건축"(2012), "사라진 서울을 걷다"(2021) 등이 있다. 그 외 티베트 기행 산문집 "허무의 기록"(1998), 만화 비평집 "만화당 인생"(2002)과 카툰 에세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2013) 등을 썼다. 2014~2016년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프로그램 - 인디트렌스(Indie-Trans, 과학자와 인문·예술가의 연구 그룹)에서 "체계와 예술"과 "연결합 도시"를 공동기획하고 진행한 바 있다. 대담_김창조 독립 큐레이터, 연구자. 대학에서 예술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이후 십여 년을 기획/실무자로 미술, 건축, 디자인 등의 다양한 시각예술 현장과 접촉했다. 또한 출판, 연구 프로젝트, 개인기고 등의 방식으로 글쓰기와 연구 작업을 지속해 왔다. 지난 몇 년간은, 지금 우리 시대에 대한 질문의 단초로써, 근대 예술이 영토화되는 과정에서 타자들과 맺어온 관계들에 집중하면서, 그 중요한 고리들로써 환상, 그로테스크, 골계, 장식, 공예, 디자인 등의 경계 영역이 근대를 가로질러 현재까지 이어지는 양상에 주목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창제작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