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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편한 진실에 담긴 지구온난화 경고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한 영화 ‘불편한 진실’은 미국의 전 부통령 엘 고어의 강연을 편집한 환경 고발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정계를 은퇴한 엘 고어는 환경운동가가 되어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류의 운명을 전 미국을 순회하며 약 1000여 회의 강연을 통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빙하와 만년설로 유명한 히말라야, 몬타나주 빙하국립공원, 콜롬비아, 킬리만자로, 이태리 령 알프스, 남미 파타고니아 등은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던 2005년에 빙하지대의 대부분이 녹아 자연 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하였습니다. 북극의 빙하는 10년 주기로 9%씩 녹아내리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으로 머지않아 플로리다 주, 뉴욕 등 대도시의 40% 이상이 물에 잠기게 되고 네덜란드는 지도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빙하가 녹으면서 빙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인구의 40%가 식수난을 겪게 될 것이고 해수면의 온도 상승으로 초강력 허리케인이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극심한 가뭄과 홍수가 지구 곳곳을 휩쓸게 되며 기후조차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