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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와 피해보상 지원/ SDATV 신동아방송김해

김해시는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피해보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에 대한 경제적 손실 보전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이 농경지를 침입할 수 없도록 울타리와 침입 방조망, 경음기 등을 설치하며 시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작인들은 40%의 비용을 부담합니다. 올해 사업비는 7,200만 원이며 2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자 선정은 전년도 신청자 중 차순위 탈락자,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순으로 이뤄집니다.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관내 경작 중인 농.어업인과 주소를 둔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보상은 피해 현장을 보존해 5일 이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야생동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인명피해의 경우 7일 이내 피해 신고서를 제출하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사업비는 총 1,500만원으로 시는 농작물 등의 보상금은 피해액의 80%까지, 인명피해 보상금은 치료비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망 시 위로금과 장제비를 별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