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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파크]영종도 씨사이드 보울 파크 리뷰 - Sea side park review

인천 영종도에 곧 개장예정인 씨사이드 보울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개장은 하지 않았고,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마무리 작업만 완료되면 올해 안으로 개장할것으로 보입니다. 보울의 전체적인 디장인은 잘 만들어져있는데 아쉬운점이 높이가 높은곳은 크게 타는데 지장이 없지만 낮은곳들은 웨이브 경사면의 각도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속도를 내기 쉽지 않네요... 펌핑을 하면서 보울 전체를 빠르게 타면서 다녀야 하는데 곳곳에 웨이브면들의 각도가 낮아서 오르막에서 받은 속도가 내려갈때 많이 줄어버립니다. 보울의 높이가 낮더라도 전체적으로 웨이브면의 경사 각도를 좀더 높게 잡았어야 속도를 꾸준히 유지할수가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낮아진 각도때문에 보울의 볼케이노 부분이라던가 튀어나온 부분을 지나갈때 장비의 옆면이 쓸려서 멈출수도 있으니까 씨사이드 파크를 이용할때는 천천히 보울 전체 면을 타보고 안좋은 부분은 잘 확인을 하고 이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영종도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힘든것도 하나의 단점이네요.. 아무쪼록 마무리 공사가 잘 되서 많은 라이더들이 즐기는 장소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