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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와 종이, 모바일 형태로 이달 말 발행을 앞둔 제주지역 화폐, '탐나는전'. 올해 200억 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천700억 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인 가운데, 사용처인 가맹점 모집이 시작됩니다. 제주도는 도내 소상공인 업체 4만 7천 여 곳 중 일단 70% 이상을 참여시킨다는 계획. 그런데 가맹점에 농협 하나로마트를 포함시킬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법에는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거부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이를 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는 중소기업이 아닌 비영리법인으로 가맹점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입장.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연 매출이 천 억 원 규모로 전국 최고 수준인 데다, 공산품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 사실상 대기업 대형마트보다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겁니다. 박철희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화폐를 하나로마트에서도 쓸 수 있을 경우 (자체 조사 결과) 인근 지역 상인들은 매출이 마이너스 20%가 나왔습니다. 당초 취지와 목적에 어긋납니다." 이에 대해 농업인단체는 1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마트에 대한 사용처 제한은 없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가 제주산 농축산물의 주요 판매처로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도민 접근성도 좋아서 가맹점에 포함해야 한다는 겁니다. 김필환 전국농업기술자제주도연합회장 "국내산 농산물이 55%를 차지하고 많은 부분이 제주지역 농산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를 사용 못 하게 되면 농민 수입에 타격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법이 시행되기 전에 지역화폐 발행을 시작한 경기도나 부산 등 다른 지방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농협 하나로마트를 가맹점에서 제외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최종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