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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윤곽 나왔다 [하남] 딜라이브 뉴스

3호선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윤곽 나왔다 【 앵커멘트 】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을 오가는 지하철 3호선 송파하남선이 빠르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경기도가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기사 】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입니다. 500여 명이 넘는 하남 시민들이 자리에 꽉 들어 찼습니다. 경기도가 주최한 지하철 3호선 연장, 이른바 송파하남선의 설명회를 듣기 위해섭니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교산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빠르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서 출발해 하남시 감일지구와 교산 신도시를 거쳐 하남시청역까지 11.7km를 연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서울 강남까지 4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이날 공청회를 겸한 설명회에선 노선에 대한 세부 계획과 정거장 위치, 운행 차량의 종류와 계획 등이 한자리에서 공개됐습니다. 송파하남선 하남구간에는 모두 5개의 정거장이 생깁니다. 감일지구에 1개, 교산지구에 3개 그리고 하남시 원도심 근처인 하남시청역 1곳인데, 참석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가 바로 이부분에 있었습니다. 정거장의 위치를 놓고 서로의 생각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 설광수 위원장 / 신덕풍역추진위원회 ) "역사까지 현대 아파트에서 750m, 한솔리치빌 아파트에서는 1~1.5km에 이릅니다. 원주민이 이용해야 한다고 보는 데 이렇게 먼 거리를 이동해서 이용할 주민은 거의 없습니다." ( 감일지구 주민 ) "좁은 도로에다가 역사를 만들겠습니까? 아니면 8차선에 다가 역사를 만들겠습니까?" 경기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 등을 참고해 올 하반기 중 국토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빠르면 2027년 착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오용석입니다. #송파하남선 #하남시 #뉴스 #3호선 #2032년 #개통 #주민설명회 #설명회 ● 방송일 : 2024.07.18 ● 딜라이브TV 오용석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하남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