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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오감으로 즐겨요…'한국의 집' 전통문화체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추석 오감으로 즐겨요…'한국의 집' 전통문화체험 [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한가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향길이 멀어 떠나지 못한 주한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특별한 한가위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서울에 있는 한국의 집에 나와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벌써부터 가족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계실텐데요. 제가 나와있는 이곳에서도 아주 특별한 추석맞이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축제 제목도 참 특별한데요. '어서와 추석 愛 한국의집은 처음이지?'라는 제목과 함께 이번행사는 외국인과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을 초청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습니다. 이곳에서는 남북의 추석 차례상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북한요리연구가 허진씨의 비교·해설로 같은듯 차이가 존재하는 두 차례상을 보고있자니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또 전통 혼례를 치렀던 장소인 초례청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전통 대례복을 입고 전통 혼례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송편만들기 체험과 전통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고요. 이 행사는 모레 화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처럼 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혼자보다 이렇게 함께하면 더 뜻깊은 연휴를 보낼 수 있으니까 주변에 있는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집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