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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머스크가 아기 아빠" 주장…머스크의 13번째 자녀?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통하는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이 13번째 자식을 낳았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사실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20대 여성이 5개월 전 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히면서 공개된 건데요. 머스크는 아직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목말을 태우며 아들 사랑을 과시했던 일론 머스크.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얘가 (머스크 아들) 엑스예요. 대단한 녀석입니다. 아이큐가 높아요." 올해로 쉰 네 살인 머스크는 엑스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2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들 외에 최근 세상에 태어난 자녀가 또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아기 엄마는 보수 성향이 있는 작가이자 11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애슐리 클레어로 나이는 26살입니다. 클레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라틴어 문구와 함께 "5개월 전 출산했고, 아기의 아버지는 일론 머스크"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클레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고 연락을 서로 하게 됐고, 임신한 뒤엔 머스크가 "영원히 비밀로 유지하라"고 했다면서 그 대가로 "임대료가 월 4만 달러, 우리 돈 5,700만 원에 달하는 호화 아파트에 살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평소 하루 100개가 넘는 SNS 글을 올리는 머스크는 정작 애슐리 주장에 대해선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를 갖는 것이 머스크의 부업이냐"는 농담성 댓글에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겨 간접적으로 인정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클레어의 말이 사실이라면, 머스크는 공개된 걸로만 4명의 여성과 13명의 자녀를 낳은 셈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동민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