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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북구을 선거구, 박성훈 당선 (부산)

북구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뒤늦은 선거구 획정과 후보 공천으로 다른 후보들보다 더 짧은 선거운동을 펼쳤는데요. 잔뼈 굵은 경제관료에서 국회의원으로 변신을 성공했습니다. 장동원 기자입니다. ========================================= 역전에 또 역전. 100여 표 차 뒤집기를 이어가다 개표율 70%를 넘기고서야 박성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를 눌렀습니다. 부산진구 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박성훈 당선자는 공천 탈락 후 선거 27일을 남겨두고 북구을로 재배치됐습니 다. 북구 주민들에게 생소한 인물로 뒤늦게 돌입한 선거전인 만큼 더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박성훈 / 북구을 선거구(국민의힘) 부족한 저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우리 북구을 주민 여러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목소리 하나하나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또 제가 약속드린 부분들을 신속하게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박성훈 북구에 일하러 왔습니다. 약속드린 것처럼, 말씀 드린 것처럼 언제나 진실성 있게, 진정으로 우리 북구를 위하는 박성훈이 되겠습니다. 박성훈 당선자는 올해 53세로 관료출신입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하는 중, 사법고시에도 합격한 뒤 기획재정부에서 국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고, 부산시 경제부시장, 총선 직전까지는 해수부 차관을 맡았습니 다. 이번 총선이 박성훈 당선자에게는 공직선거 첫 출마였고, 첫 도전만의 성공입니다. 박성훈 당선자는 경제관료였던 만큼 북구에 넘치는 예산 확보 를 다짐했습니다. 화명동에서 서면까지 15분 도시철도를 놓고, 금곡동 노후 임대아파트를 재개발,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개 선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B tv 뉴스 장동원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