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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길거리 라방' 중 피살…카메라에 비친 범인 얼굴

일본 도쿄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가 길에서 습격을 받았습니다. 칼에 찔린 20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라이브 방송 중인 화면은 어둡지만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집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11일 오전 도쿄 신주쿠의 거리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던 20대 여성 스트리머가 40대 남성에게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현장은 역에서 300m 정도 떨어진 아주 좁은 골목길이었습니다. NHK가 보도한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쓰러진 피해자를 발로 차며 촬영하는 남성에게 경찰관이 범인이냐고 물었고 '내가 범인'이라며 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 남성이 방송 중인 카메라에 자신의 얼굴을 비춘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범인은 피해자에게 약 2,000만 원 이상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朝日新聞 엑스 'sadistic_123'·후왓치TV] ▶ 시리즈 더 보기    • 아침&   #아침앤 #아침엔 #JTBC뉴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