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승용차 들이받고 그대로 '돌진' / YTN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덤프트럭, 승용차 들이받고 그대로 '돌진' / YTN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수십 미터를 밀고 나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양화대교 남단입니다. 24톤짜리 화물차가 승용차의 운전석 쪽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런데 화물차가 멈출 생각을 안 하는데요. 승용차를 밀면서 그대로 50여 미터를 달렸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앞지르다 사고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는데요. 충돌 이후 승용차를 밀며 계속 운행한 점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4살 송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변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다른 운전자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화물차 운전자 59살 박 모 씨는 승용차를 들이받은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 등을 동원해 박 씨가 고의로 승용차를 밀고 나간 것은 아닌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대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