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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최지연의 우리소리 알리기 프로젝트4 휘몰이 잡가 '육칠월 흐린 날' ‘육칠월’은 휘몰이 잡가 중 가장 흔히, 널리 불리는 곡이다. 『가창대계』에서도 그리 소개하고 있고, 2022년인 지금도 그러하다. 다른 휘몰이 잡가 악곡과 비교해 단어가 쉽고 선율도 평이해 그만큼 부르기 쉽기 때문이다. 예부터 경기소리 공연 시에 한바탕 소리판을 벌인 후 마지막을 휘몰이 잡가로 몰아서 끝내는 경우가 많았다. 휘몰이 잡가의 대표곡인 만큼 ‘육칠월’도 앞서 소개한 다른 곡들과 같이 문답형식이다. 잡은 물고기를 소 몰며 지나가는 총각에게 건네며 님의 집에다 갖다 주되 안주로 잘 요리해 놓아 달라고 전해달라고 하자, 이 총각은 머슴으로서의 바쁜 일과를 나열하며 거절한다. *사설 육칠월 흐린 날 삿갓 쓰고 도롱이 입고 곰뱅이 물고 잠뱅이 입고 낫 갈아 차고 큰 가래 메고 호미 들고 채쭉 들고 수수 땅잎 툭 제쳐 머리를 질끈 동이고 검은 암소 고삐를 툭 제쳐 이랴 어디야 낄낄 소 몰아가는 노랑 대가리 더벅머리 아희놈 게 좀 섰거라 말 물어보자 저 접대 오뉴월 장마에 저기 저 웅뎅이 너개지고 숲을 져서 고기가 숩북 많이 모였으니 네 종기 종다래끼 자나 굵으나 굵으나 자나 함부로 주엄 주섬 얼른 냉큼 수이 빨리 잡아내어 네 다래끼에 가득이 수북이 많이 눌러담아 짚을 추려 마개하고 양끝 잘끈 동여 네 쇠 등에 얹어 줄게 지날 영로에 우리 임 집 갖다주고 전갈하되 마참 때를 맞춰 청파 애호박에 후추 생 곁들여서 매움삼삼 달콤하게 지져달라고 전하여 주렴 우리도 사주팔자 기박하여 남의 집 멈 사는고로 새벽이면 쇠물을 하고 아침이면 먼산나무 두 세 번하고 낮이면 농사하고 초저녁이면 새끼를 꼬고 정밤중이면 국문자나 뜯어보고 한달에 술담배 곁들여 수백번 먹는 몸뚱이라 전할지 말지. *크레딧 주최 / 전병훈 경서도창악연구소, 최지연 기획 / 사단법인 경기음악연구회 음악 / 소리 최지연, 장구 전병훈 촬영&편집 / 섭맨필름 (감독 _이섭) 녹음 / KOMU Ease Studio 믹싱&마스터링 / Kim hun 의상 / 한국의상 백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