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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Ronay, Exhibition A Canker in the Leaf at Perrotin Samcheong Seoul #매튜로네이 #페로탕 #MatthewRonay Matthew Ronay A Canker in the Leaf Perrotin Samcheong November 24, 2022 – January 14, 2023 여기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7점의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조각을 하기에 앞서 먼저 드로잉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드로잉을 통해 세상, 제 감정, 사회의 감정을 연구하고, 자연, 기술, 그리고 신체에 대해 배웁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드로잉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 있으면 정신이 맑아집니다. 욕망이 없는 상태이지요. 그래서 저는 그냥 자리에 앉아 아주 많은 다양한 것들을 그립니다. 주중에 드로잉을 많이 합니다. 이 드로잉들과 책들을 모아두죠. 책들을 훑어보고, 제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것들, 저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들, 조각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것들을 발견하고 분리합니다. 드로잉들 중 일부를 재현하기 시작하면 그 과정에서 제가 무엇을 만들고자 했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고,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드로잉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드로잉을 할 때 매우 열린 마음으로 임합니다. 조각을 할 때에도 매우 개방적입니다. 그리고 작업이 끝나면 사진을 찍어요. 컴퓨터에 파일로 저장하기 위해 작품의 제목을 정해야 하는데, 이때 적어도 한 가지 버전을 생각해 냅니다. 이 과정에서 조각은 어떤 특정 개념을 나타내게 되고, 이 개념을 컴퓨터에 입력하면서 굳혀지게 되죠. 그래서 작업을 하는 동안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일지 경쟁하게 되는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있죠. 예를 들어, 이 작품에서 제 생각을 이끌었던 것 중 하나는 조각의 방향, 즉 수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수직적인 것들을 볼 때 건축물을 떠올리기도 하고, 살아있는 몸이 서 있을 때를 생각하기도 합니다. 팔루스(남근)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것들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조각은 건축물, 신체, 시스템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물론 건축물이 신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건물에는 에어컨이 있습니다. 배관이 있고, 서로 다른 용도의 방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조각품은 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몸이기도 합니다. 뒷면에는 구멍이 있고, 부분 시스템이 있고, 신경계가 있을 수도 있죠. 순환계나 소화계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몸 안에 존재하는 것들은 해롭거나 이로울 수도 있고, 아니면 도움이 될 수도, 혹은 질병이나 항체가 될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래서 저는 세상에 무슨 일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지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유행병, 질병, 노화 등 삶의 필수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는 불분명합니다. 때로는 부정적이면서도 동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에로틱할 수 있는 심리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기괴한 음낭을 지닌 음경, 아니면 무언가를 만지고 있는 손가락 혹은 감정 심리학일지도요. 이것들은 제가 작업에 적용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할 때, 옳게 느껴지거나 옳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이것들에 대해 제가 잘 모르는 것을 말한다면, 대부분 옳게 느껴지는 것들만 저에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것이 우주선 같은 것, 즉 제가 옳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이라 말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저는 이것이 일종의 차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질병, 신체, 노화라고 말할 때, 이런건 저에게 옳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당신 역시 이것들을 적용할 수 있겠죠. 저의 경우, 이번 전시를 위해서, 적어도 보도자료를 위해서 시를 통한 연상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시를 읽고 특정한 행에서 특정한 조각들의 느낌을 보았어요. 마치 영화감독이 이미지 위에 음악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옳다고 느끼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것이 그들이 추구한 바라고 한다면, 작품을 최고 혹은 최악의 방향으로 의도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전시를 이해하기 위해 각각의 작품에 연상 작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의 시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많은 다른 연상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전시가 그녀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이 작품들을 경험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시인을 통해서, 그리고 시를 읽는 것을 통해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술을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곡할 때나 제목을 지을 때 말이죠.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그들이 본 것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예술의 형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 과정의 첫 번째 단계는 여러분 앞에 있는 것을 실제로 보는(Look)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이런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받침대 위에 작품을 두었습니다. 받침대는 건축물을 모방하고, 건축물에는 논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 작품이 현실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 보고 있는 것에 어떤 형태의 논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우리가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연관성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여러분은 다른 물체들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무엇인지, 여러분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잘 보아야(Look) 합니다. 저작권자 © 에포크한남 (EPOQUE HANNA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에포크한남 (EPOQUE HANNAM)(https://www.hannamdongepoq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