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벨 통신 155, 모스크바 실황 방송, 2/23, 조국 수호의 날 기념 연주 행사, 루쥐니끼 체육관에 30만 인파 결집.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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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러시아의 국경일 조국수호의 날이었습니다. 모스크바의 루즈니끼 체육관에는 30만이상의 모스크바 시민이 모여서 이날을 축하하였습니다 이 스타디온을 보니까 옛날생각이 납니다. 본인이 1990년에 모스크바에 와서 러시아 생활을 시작할시 국교도 수교가 안되었던 그당시에는 한국인이 아주 드물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이 지역에 아르료뇩 호텔이라는 곳에 한국인들이 모여서 식당을 열더니 나중에는 가라오케, 녹용 장사까지 이 아르료뇩호텔이 한국인의 유일한 집합소가 되었습니다. 아르료뇩호텔서 가까웠던 이 스타디온은 그당시 러시아경제의 붕괴로 수많은 노점상들이 여기에서 장사를 하였는데 그때가 생각납니다. 저 위쪽으로는 모스크바 대학이 보일 겁니다. 이곳으로 가는 지하철 스뽀르찌브나야 지하철역입니다.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행사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스타디온으로 가는 길에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영하 15도의 강추위에도 따뜻한 홍차와 간단한 음식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33년전과 비교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이날 조국 수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수가 너무 많아 스타디온 안으로 들어간 인파이외에도 밖에서 엄청난 숫자의 시민들이 밖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으로 행사 쇼를 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몇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시간 상 주요 장면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바이올린을 켜는 아가씨가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입니다. 러시아에서는 결혼식이나 무슨 행사에 자주 이런 바이올린이 등장합니다. 지금은 시낭송을 하네요. 자막으로 번역해 놓았습니다. 마리우폴전쟁때 사망한 러시아병사에 관한 시 낭송입니다. 시 내용이 가슴에 뭉클해 지는 내용입니다. 자막으로 시의 내용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빅토르 초이의 유명한 그로비 라는 노래입니다. 노래부르는 가수들의 포스가 대단합니다. 무대를 장악하는 노래 솜씨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 노래도 그냥 보시면서 감상하십시요. 다음은 가수 생활을 하다 이번 전쟁에 자원입대하여 전선에서 전투업무에 종사하던 가수 바뉴슈킨이 나왔습니다/ 333이라는 노래를 아코디언에 맞춰 부르고 있습니다. 역시 흥겨운 노래를 감상해 보십시요, 다음은 탱크 부대에 근무하는 병사가 오래된 러시아 노래 카츄사를 최신 버전으로 개조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 탱크 사단 합창단이 뒤에서 화음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역시 그냥 보시면서 감상해 보십시요. 이번에는 지난 마리우폴 전투 시 부모를 모두 잃어버린 367명의 고아들을 구출한 전쟁터의 천사가 나와 자기가 구한 고아들과의 재상면 장면입니다. 현대에도 이렇게 전쟁으로 부모를 모두 잃은 아이들이 있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625동란으로 엄청난 수의 부모를 잃은 고아들이 발생하였던 우리나라의 고아원이 오버랩되면서 이들에 대한 러시아 당국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들어옵니다. 우크라에서는 이러한 고아들을 어떻게 대우해 주고 있는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다음은 또다시 시 낭송 입니다. 시가 가지고 있는 내용이 너무나 우리의 가슴을 울려줍니다. 마리우폴 전투에서 죽어간 병사가 자기 애인에게 자기는 죽지 않고 다만 잠들어 있을 뿐이며 언젠가 곧 만날 것인데 자기를 죽은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고 살아있듯이 편지를 써 달라는 내용인데 슬픈 내용 말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써 달라고 합니다.. 역시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다음은 가수 가즈마노프 가 러시아병사들이라는 흥겨운 노래를 부릅니다. 이 가수는 연초에 두바이에서 해외공연을 나갔을 당시 우크라 졸부 나치들이 우크라이나 만세를 해달라고 강요하는 것을 물리친 애국적인 가수입니다. 노래를 들어보시죠 이 장면은 콘서트 연회 도중에 푸틴이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축하연설을 하는 데 모두가 푸틴을 환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푸틴은 이번 특수전을 계기로 전체 러시아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다 민족의 너무나도 다양한 문화와 이해관계가 얽여있는 그야말로 아주 복잡한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를 하나라 묶어나가고 있는 푸틴의 정치적 역량이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이 화면은 그리고리 랩스라고 불리는 고음의 개성있는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나는 너와 함께 할거야 라는 제목인데 이 사람은 미국에서 과거 제재 대상에 들어갔다가 요 며칠 전에 해제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아주 개성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개성만큼 지난번에는 진상 팬과 길거리에서 주먹다짐을 한 것이 그대로 영상으로 공개되어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이 사람의 행동을 보면 러시아의 기질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 관계 상 방송을 줄이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