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먼 걸음 한 손님을 위해 차려낸 밥상! 싱싱한 생선과 귀한 나물들이 한 상 가득~ 민박집 情 밥상 | KBS 20250320 방송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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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으로 촌캉스 왔어요!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 아래, 외관부터 세월이 한껏 묻어있는 촌집에 외국인 손님 마이카 반덴드리세(27세,벨기에), 제르코 하나(26세,폴란드) 씨가 찾아왔다. 요즘 유행하는 촌캉스를 즐기기 위해 함양까지 왔다는데. 그들을 맞이하는 석수연(71세) 씨는 이곳의 주인이다. 지리산 둘레길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부터 등산객들이 넘쳐났는데, 어느 날 길을 잃은 등산객이 배를 곯은 채 석수연 씨 집으로 찾아왔다. 그냥 돌려보낼 수 없던 그녀는 지나가는 나그네를 들이는 심정으로 그들에게 식사와 방을 내어주고, 다음날에는 주먹밥까지 든든하게 챙겨 보냈다. 그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석수연 씨는 집을 찾는 이들에게 밥을 주고, 잠도 재워주며 지금까지 20년째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촌캉스를 경험한 외국인의 글이 인터넷에 돌면서 현재는 외국인들에게 더 인기가 높은 명소이다.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손님들이 배곯지 않도록 하는 게 민박집 주인의 철칙, 먼 걸음을 한 손님들이 배고플까 싶어 서둘러 밥상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 집에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독특한 된장이 있는데, 늙은 호박을 으깨 넣어 만든 특별 된장이다. 이것만 있으면 산나물 무침에 된장국까지 뚝딱 만들 수 있다. 대나무통밥을 만들기 위해 숲으로 향하는 세 사람. 마이카 씨와 하나 씨에겐 시골에서 만난 모든 게 낯선 경험이지만 특히 대숲에서 직접 대나무를 베어 밥을 짓는 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는데. 석수연 씨는 푸짐한 한 상을 위해 돼지주물럭을 볶고, 솥단지에 돼지고기 김치찌개까지 끓인다. 세 사람은 함께 음식을 만들며 노래도 부르고 아궁이 앞에 둘러앉아 마치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처럼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석수연 씨는 손녀 같은 마이카, 하나 씨에게 살아온 이야기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는데, 이야기를 듣던 마이카 씨는 눈물을 흘린다. 무엇이 마이카 씨의 마음을 흔들었을까?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촌집 민박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 민박의 섬, 이수도 밥상! -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거제도에서 뱃길 따라 5분이면 만날 수 있는 섬 이수도. 작고 아담한 이 섬에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유일한 숙소인 민박에서 사계절 내 바다 밥상을 만날 수 있는데, 일명 ‘1박 3식’이라고 불리는 민박촌이 형성되어있다. 섬에서 민박집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이명선 민박’. 낚시꾼들이 식당 없이 며칠씩 묵으며 끼니를 거르는 게 안타까워 가족들이 먹는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 주던 게 이 섬의 ‘밥 주는 민박’의 시초가 되었다. 현재는 시어머니 이명선(76세) 씨를 이어서 며느리 김금란(56세) 씨가 2대째 운영하고 있다. 바다 내음 짙은 밥상을 만나기 위해 전북 진안에서 손님들이 찾아왔다. 그들을 위해 김금란 씨 가족들은 일사천리로 움직이는데, 먼저 바다로 나가 제철 생선을 한가득 건진다. 오늘 밥상의 주인공은 거제 대표 생선인 대구! 민박집 두 여인은 대구로 이수도의 특별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아가미와 알로 젓갈을 담그고, 맑은 육수로 시원한 대구탕을 끓인다. 또한 섬사람들이 즐긴다는 대구 대가리전까지 만들면 바다를 곁에 둔 민박집의 화려하고 풍성한 밥상이 완성된다. 밥 주는 민박촌이 형성된 이수도에서 1박 3식 문화의 원조와 그들이 정성껏 차려내는 밥상을 만난다. ■ 환대와 정성이 담긴 밥상을 만나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경상북도 청도에는 이름난 민박집이 하나 있다. 오정환(58세) 씨와 임설이(52세) 씨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단골손님들조차 대기를 걸어놓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 이유는 바로 하루에 한 팀만 받는 손님들을 위한 밥상 때문이다. 부부는 15년 전, 경상남도 산청으로 귀농해 민박집을 운영했는데, 극진한 손님 대접으로 소문이 나면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가 손님으로 만난 좋은 인연 덕에 얼마 전 청도에 정착했다. 부부의 민박집은 워낙 명성이 자자해 지금도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부부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루에 한 팀만 받아 최고의 정성을 들인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건강 밥상이다. 부부는 예약한 손님들의 만찬을 위해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를 일일이 구하고 직접 확인하며 부지런히 밥상을 준비한다. 손님이 오는 날이면 먼저 아궁이부터 덥히기 시작하는데, 거기에 솥을 걸고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메뉴인 꿩백숙을 준비한다. 손님마다 미리 건강 상태를 파악해 구해놓은 약초로 꿩백숙을 한솥 끓여내고, 아내 임설이 씨는 손님에게 밥 내어준 세월만큼 향상된 요리 실력으로 청국장 말이과 갖은 나물을 무쳐낸다. 뜨끈한 황토방에서 몸을 지지며 휴식하던 손님들은 밥상 앞에서 최고의 하루라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지극정성으로 손님을 환대하는 부부의 민박집에서 위로가 되어주는 귀한 밥상을 만난다. ※ 이 영상은 2025년 3월 20일 방영된 [한국인의 밥상 - “잘 자고 잘 먹었습니다!” 민박집 情 밥상]입니다. #한국인의밥상 #민박 #음식 ✔KBS는 다큐입니다 |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다큐] 🔔구독👍좋아요➡️ / @kbsdocumentary 📝문의: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reproduction, redistribution, and use (including AI training) are prohibit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을 금지합니다.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