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의 이해를 위한 동영상 강좌 @ 달려라병원 어깨전문의 박재범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회전근개파열의 이해를 위한 동영상 강좌 @ 달려라병원 어깨전문의 박재범

회전근개질환, 회전근개파열 나이가 들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마나 많으면 "오십견"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오십견(五十肩)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오십대의 어깨' 정도의 의미로, 어깨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던 시절에 오십대에 어깨가 많이 아프니까 붙은 이름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어깨 병들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기 때문이 이런 애매모호한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분들 중에 '오십견'은 그냥 두면 저절로 좋아진다 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치료를 받을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한 어깨 통증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앞으로 흔한 병을 위주로 몇 가지의 질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살펴볼 질환은 회전근 개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중년의 어깨병은 회전근 개 질환입니다. 어깨에 회전근 개라는 힘줄 (http://blog.naver.com/jbpark2/1300803..., 회전근개의 구조)이 손상되는 병을 말합니다. 힘줄이 상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설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힘줄 자체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상한다라는 설이 있고, 둘째는 힘줄부근에 혈류공급이 떨어져서 생긴다는 설이 있고, 세째는 힘줄과 힘줄 바로 위의 뼈가 반복적으로 부딪히면서 손상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jbpark2/1300800..., 충돌의 관점에서 설명한 회전근 개 질환의 발생 기전) 어느 한 가지 설명이 다 맞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생긴다 정도가 정설입니다. 힘줄이 상한 정도에 따라 살싹 힘줄이 부은 경우, 염증이 생긴 경우, 파열되는 경우로 세 단계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파열이 된 경우는 다시 부분층으로 파열되었는지(http://blog.naver.com/jbpark2/1300805..., 부분층 파열), 전층으로 파열(http://blog.naver.com/jbpark2/1300805..., 전층 파열)되었는지 구분하기도 합니다. 증상은 어깨를 올리거나 내릴 때 통증이 생기며, 밤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운동범위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나 항상 줄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단은 의사의 진찰을 통해서 가능하며,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는 MRI를 시행해서 확인을 합니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집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다시 운동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치료입니다. 약물이나 주사,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고 병이 다 나은 것 같은 경우가 많으나, 증세가 호전되었다고 운동치료를 게을리 하거나 중도에 멈추면 병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병이 많이 진행하여 힘줄이 끊어지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은 대개 관절경을 통해서 하게 되며 자란 뼈를 깍아내고(견봉성형술), 파열된 회전근개를 봉합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