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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gsook/2239843... 리기산 정상에는 13개 호수와 웅장한 알프스 봉우리가 있다. 빙하 수가 흐르는 개천을 따라 옥색 물이 흐른다. 스위스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철도가 언덕길을 산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놓여 있는데 가운데는 톱니처럼 물고 간다 산악열차 맨 앞 칸 기관사 옆에 가면서 사진과 고프로를 촬영하며 신행 온 한국인들과 젊은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갔다.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걸어서 내려왔는데 안개가 자욱해서 아쉬웠다. 내려오다 보니 맑아져서 다시 오르고 싶은 마음이었다.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만발하여 더욱 아름다운 스위스를 봤다. 어디를 보나 공원처럼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흙이 보이지 않았다. 트래킹 하며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도 만나고 자전거로 오른 사람도 많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내려오는 트레킹이 기억에 남는다. 걸어 내려오다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니 배 타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 30분 정도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