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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08:30:00 작성자 : 이정희 ◀ 앵 커 ▶ 프랑스 출신으로 지난 71년간 한국에서 선교사로 헌신해 온 초대 천주교 안동교구장 두봉 레나도 주교가 어제 저녁 선종했습니다. 평생 가난한 삶을 고집하며 힘들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왔던 두봉 주교를 신자들은 '작은 예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정희 기자 ◀ 리포트 ▶ EFFECT: 선종미사 성가(2~3") 종교를 넘어 시대의 사표였던 두봉 레나도 주교가 96살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 SYNC ▶ 황재모 안셀모 주임신부 /안동 목성동 성당 "한국 교회에서 가장 가난한 안동교구지만, 기쁘고 떳떳하게 살 수 있는 신심과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두봉 주교님 덕분입니다." 거처 중인 의성 공소에서 신자들에게 고해성사를 해 준 뒤 뇌경색으로 쓰러져 응급 시술을 받았지만, 4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생전의 뜻대로 연명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 INT ▶ 권혁주 주교/ 천주교 안동교구 "마지막까지 당신 일을 다 하시고 가시는... 종교적인 벽을 넘어서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셨던 것 같아요." 6.25 전쟁 직후인 1954년 가난한 땅 한국에 파견됐고, 1969년 천주교 안동교구가 설립되고 첫 교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불량 씨감자 공급에 항의하던 농민 신자가 납치당하는, 이른바 '오원춘 사건' 때는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추방령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 INT ▶ 오원춘/영양군 청기면 ---- 2024년 방송 '한국인 두봉 주교' 중 "(면회 오셔서) '거짓말을 하더라도, 진실을 속이더라도, 진실로 말 안 하더라도 다치지만 말고 나와라.'...그러니 내가 참 눈물이 나죠." 지난 2019년엔 그동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한국 국적을 받았습니다. 평생 가난한 삶을 고집하며 힘들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해 온 두봉 주교를, 신자들은 '작은 예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 INT ▶ 고 두봉 주교/ ----2024년 방송 '한국인 두봉 주교' 중 "행복이라는 것이 사랑이에요. 사랑 속에 사는 그런 삶을 사실 것을 기원합니다." 장례미사는 월요일인 14일, 안동 목성동 성당에서 봉헌되고, 예천에 있는 성직자 묘원에 묻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