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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부분 타임랩스 영상 출처 : • 서울 광화문 일몰 타임랩스 seoul timelapse 서명 참여를 부탁드려 봅니다. 취지설명/서명참여 https://vo.la/PiAwV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체 한글로 교체해야 합니다. 광화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상징의 하나입니다. 수도 서울의 중심에 우뚝 서서 “진리의 빛으로 널리 밝은 세상을 연다.”고 선포하고 있는 광화문은 우리의 역사이자 미래이며, 함께 사는 세상의 출발점을 의미하지요. 1395년 태조때 창건된 경복궁의 정문은 1425년 세종때 지금의 광화문으로 명명된 것입니다. 그러나 광화문은 임진왜란때 방화로 소실되었다가 조선말 흥선대원군에 의해 재건되었고, 1910년 일제 강점기때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통째로 동쪽으로 이전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마저 1950년 한국전쟁때 폭격으로 다시 또 파괴, 1968년에 또 복원… 광화문의 역사는 한마디로 파란만장한 우리의 역사의 질곡을 모두 담고있다고 하겠습니다. 지금의 광화문은 2006년부터 문화재청 주도로 시행된 경복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철거되었다가 2010년에야 완공되어 다시 일반에 공개된 신축건물입니다. 사실상 광화문이 서있는 터 외에는 역사유적으로서 원형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광화문의 현판은 고종때의 모습을 고증한다면서 당시 훈련대장 임태영이 썼다는 글씨가 찍힌 사진 한 장을 확대하여 베껴 쓴 것에 불과합니다. 졸속한 제작으로 인해 금까지 가버린 지금의 판이 문제가 되자 문화재청은 또 다시 새로운 현판을 제작해서 달기로 합니다. 2020년 현재, 문화재청은 훈련대장 임태영의 글씨라는 근거로 제시했던 일본의 도쿄대 도서관에서 찾아낸 흑백사진을 슬그머니 집어넣고, 그 보다 더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확인된 미국 스미소니언 도서관의 또 다른 한 장을 근거로 이번엔 검은 바탕에 금박 글씨로 된 새로운(?) 현판을 제작해 놓고 교체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허술하고 엉성하기 짝이 없는 고증(?)을 통해 만들어진 또 하나의 망작을 21세기 대한민국의 중심에 또 달도록 내버려 둬야할까요? 광화문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의 하나로 이미 세계인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을 방문하는 거의 모든 외국인들은 광화문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외신기자들이 서울발 뉴스를 내보낼 때 배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면 또한 광화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보이는 것은 ‘광화문’이 아닌 門化光이라는 옛 중국식 한자입니다. 여기가 중국의 天安門도 아닌데 말이죠. 門化光 이라는 지금의 한자 현판은 단언컨대 잘못 달린 부끄러운 명찰입니다. 당장 떼어내고 이제라도 제대로 다시 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뜻있는 시민들이 “광화문현판을 훈민정음체로” 교체하자는 자발적인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경복궁에서 창제하신 최초의 한글이 ‘훈민정음’입니다. ‘광화문’이라는 이름도 집현전 학사들이 ‘군주의 덕치로 세상을 밝게 한다”는 뜻으로 세종께 바친 이름이지요. 한자로 되어있는 모든 문화유적의 현판을 다 한글로 바꾸자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광화문 현판만이라도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그 의미가 큰 훈민정음체 한글로 바꾸어 달자는 것입니다. 한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의 문화상징입니다. 옛중국식 한자에 내주었던 우리의 심장부에 우리의 자랑스런 훈민정음체 한글 현판을 달아 자손 만대에 자랑스런 문화유산으로 물려줘야 합니다. “땅 위에 해가 뜨니 밝은 소리요. 사람의 동쪽에 해가 뜨니 밝은 소리라…” 하늘과 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한글의 놀라운 원리를 풀어 쓴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이런 식으로 양성모음 ‘ㅏ’와 ‘ㅗ’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이 대한민국을 축복하는 밝은 기운으로 가득한 것은 어쩌면 세종대왕께서 한글 속에 그렇게 빛의 코드를 심어두셨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역사를 고증하려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광화문의 현판을 훈민정음체로’ 해야 할 역사적 당위는 너무나 자명합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한 복판에 좌정하고 계신 세종대왕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자손 만대까지 사용하라고 만들어 주신 한글로, 그것도 최초의 한글 서체인 ‘훈민정음체’로 쓴 ‘광화문’ 현판을 보시면 얼마나 흐뭇해하실까요? 당신이 그렇게 어여삐 여기신 당신의 어리석은 백성들이 시대를 역행하는 門化光이 아닌 광화문 현판을 당당히 내걸고 온 세계에 밝은 빛을 환히 비추는 문화강국을 건설해가는 모습을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모든 유적의 글씨를 한글로 바꾸라는 것 아닙니다. 최소한 광화문 현판만이라도 역사적으로 상징적으로 의미가 큰 훈민정음체 한글로 바꾸어 달자는 것입니다.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체 한글로 교체해야 합니다. 2020. 7. 광화문현판 훈민정음체로 시민모임 *글/나레이션: 서태원 *영상촬영/편집: 정영훈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