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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뉴스] 산불 종합대책! 3대 혁신 목표 발표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년보다 10여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로 정해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합니다. 이에 맞춰 산림청은 지난 22일 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대에서 범정부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산불의 감시와 신고·접수부터 진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해, 산불 대응체계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산불을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펼친 이날 훈련에서는 산불의 초기 대응부터 주민 대피, 인력ㆍ장비를 활용한 방화선 구축, 산불진화헬기의 위력 시범 등이 이어졌습니다. 산림청은 앞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산불예방·대응 및 산림관리 혁신으로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산불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산불예방을 위한 혁신으로 산림 인접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산불 위험지의 관리와 예보시스템를 고도화합니다. 산불대응 면에서는 산불의 감시와 전파체계를 개선하고, 산불 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초동진화에 나서며 진화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대피체계는 선제적이고 실제적으로 혁신합니다. 끝으로 산림관리의 혁신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종합적인 복원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에 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구조의 대전환과 기반시설 확충에 나섭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이번 산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