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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지역 겨울 대표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가 한창입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눈 조각 전시와 체험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는데요, 겨울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이 거대한 눈 조각 전시장으로 변했습니다. 원숭이와 말 등 12지신이 올 한 해 복을 기원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어른 키를 훌쩍 넘는 연탄에 눈사람까지 세워졌습니다. 올해로 33회째인 태백산 눈축제는 지난 주말 개막했습니다. [정미경/대구 수성구 : "섬세하게 해놔서 정말 눈으로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가슴에 와닿고 막 뛰고 싶고 막 뒹굴고 싶고 그래요."] 지난해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눈 활용 프로그램이 올해 다시 등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이 눈으로 조각한 11개 작품을 볼 수 있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을 녹일 수 있는 이글루 카페도 운영됩니다. [임현지/대구 수성구 : "대구에 살아서 눈을 볼 일이 잘 없는데 겨울왕국에 와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기분이 좋고 춥지만 또 색다른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습니다."] 꽁꽁 언 얼음 위를 썰매로 누비다 보면 한겨울 추위도 잊어버립니다. 수조 속 빙어를 잡는 일은 온 가족이 동원됐습니다. 요리조리 피하는 빙어와 씨름하며, 탄성과 환호가 번갈아 쏟아집니다. [손예준/부산 사상구 : "빙어가 다 도망가서 어려웠어요. (그래도) 너무 재미있고 그래서 (앞으로도) 지금이 제일 기억날 것 같아요."] 이번 축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태백시는 최근 위생 논란이 불거진 점포를 철거하고 축제장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과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태백산 #눈축제 #겨울여행 #지역뉴스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