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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현 #녹취 #철인3종경기 #김규봉 #폭행 #가혹행위 #사기 (서울=연합뉴스) "빵 먹인 것도 부인하나요" 유족들이 8일 공개한 녹취 파일 '경찰과의 통화'에서도 고 최숙현 선수가 느낀 실망감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녹취에서 경찰은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이 빵을 억지로 먹였을 때 옆에 있던 사람들이 피고소인인데, 빵 먹인 것도 부인합니다"라고 말하는데요, 이에 최숙현 선수는 "빵 먹인 것도요"라고 놀랍니다. 고교를 졸업하기도 전인 2016년부터 가혹행위에 시달린 최 선수와 그의 가족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경주시청, 경찰, 검찰,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에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현우·박서진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