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if] 만약 이순신이 부산을 치고 대마도를 공격한다면 어떻게 될까?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팩 if] 만약 이순신이 부산을 치고 대마도를 공격한다면 어떻게 될까?

얼마 후 왕의 칙서가 왔다. "부왕께서는 그대를 무척 의심하셨지만 과인은 그대를 전적으로 믿소... 왜적과의 싸움에 과인에게 일일이 허락받을 필요 없으니 앞으로는 무엇이든 그대의 판단 아래 행하시오!" 왕의 절대적 신임 아래 나는 한산에서 방어에 전념했다. 왜적들은 나의 방어막에 고립되어 어찌할 줄을 몰랐다. 나는 수시로 권율, 곽재우, 정무문과 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였고 함께 협공하며 남해의 왜성들을 각개격파로 깨트렸다. 이제야 비로소 부산 본진을 치고 왜적들을 완전히 소탕할 시간이 왔다. 그러던 어느날... 풍신수길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지친 왜적들의 마지막 소망은 본국으로 무사히 돌아가는 것이었다. 나는 전하께 장계를 올렸다. "이대로 왜적들을 살려서 보낸다면 언젠가는 다시 쳐들어올 것입니다. 그들은 철천지원수이며 단 한 명도 살려서 보낼 수 없사옵니다. 하여 신은 육군과 협공하여 왜적의 본진 부산을 치려 하옵니다. 부산을 탈환한다면 기세를 몰아 대마도를 치려 하옵니다. 하여 대마도를 완전한 우리 땅으로 되찾겠습니다.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초조한 마음으로 임금의 대답을 기다렸다. 교지는 금방 왔다. "대마도는 본래 우리 땅이고 태조대왕께서도 대마도를 점령하셨소... 과인은 그대를 전적으로 믿는다 하였소. 그대에게 계책이 있다면 지체 말고 대마도를 정복하시오!" 드디어 왕의 허락이 떨어졌다. 나는 되었다 싶었다. 속히 권율 진영으로 가 이 일을 의논하였다. "우리군의 사기는 높고 왜적의 사기는 바닥입니다. 이번에야말로 왜적의 본진을 칠 기회가 왔습니다. 육해군이 협공하여 왜적을 소탕합시다." "나도 바라던 바일세... 전하께서도 그렇게 명하셨다니 지체할 이유가 무엇인가?" #history #역사적순간 #역사채널 #역사 #이순신 #만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