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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지난주 K-pop 수업은 성공적이었다. 메이링이 친구들과 쉬는 시간마다 아이돌 이야기를 하고, 함께 춤도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그런데 어제 또 다른 문제를 발견했다. 점심시간, 아이들이 급식을 먹으며 TV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제 ‘무한도전’ 다시보기 봤는데 진짜 웃겼어!” “유재석 완전 웃겨! 나 유재석 팬이야.” “나는 송강호 배우 좋아해. 어제 ‘기생충’ 또 봤어.” “박서준 완전 잘생겼어. 나 ‘이태원 클라쓰’ 세 번 봤어!” 메이링이 또 그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옆에 앉아 있었다. 밥만 먹고… “메이링아, 너는 누가 좋아?” 친구가 물었다. “누구?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어…” 메이링이 작게 대답했다. 친구들이 “뭐? 유재석도 몰라? 송강호도?” 하며 놀라는 표정. 메이링은 고개를 떨구었다. 그래. K-pop은 가르쳐줬지만, 배우나 예능인, 연예인들은 아직 모르는구나. 그래서 오늘, ‘한국의 유명한 연예인 알아보기’ 두 번째 한국문화 특별 수업을 준비했다. 5교시 후 지난주와 같은 멤버들을 모았다. 메이링, 타케시, 응우옌. “저번 주 K-pop 수업 재밌었지?”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메이링이 손을 들었다. “선생님, 저 친구들이랑 뉴진스 이야기 많이 했어요! 근데 어제 또 모르는 이름들이 나왔어요. 유재석? 송강호? 이런 사람들…” “바로 그거야! 오늘은 한국의 유명한 연예인들을 알아볼 거야. 배우, 가수, 예능인들 말이지.” 화면에 첫 번째 사진을 띄웠다. 환하게 웃고 있는 중년 남자. “이 사람 아는 사람?” 타케시가 손을 들었다. “유재석이요!” “맞아. 이 사람이 유재석이야. 한국에서 ‘국민 MC’라고 불러. 예능 프로그램을 정말 잘 진행해. ‘무한도전’, ‘런닝맨’, ‘놀면 뭐하니?’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 메이링이 집중해서 화면을 봤다. “‘무한도전’이요? 친구들이 맨날 그 이야기 해요!” “그렇지. 너희 또래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다 아는 사람이야. 되게 웃기고, 착하기로도 유명해.” 짧은 ‘무한도전’ 클립을 보여줬다. 유재석이 웃기게 행동하는 장면. 아이들이 깔깔 웃었다. 메이링이 “우와, 진짜 웃기네요!” 하며 웃었다. 다음 사진. 카리스마 넘치는 중년 배우. “이 사람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이 사람은 송강호 배우야. 한국에서 제일 연기 잘하는 배우 중 한 명이야. ‘기생충’이라는 영화 알아?” “아! 그 영화!” 응우옌이 소리쳤다. “우리 아빠가 그거 봤대요!” “맞아. ‘기생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야. 송강호 배우가 주인공이었어. 다른 영화도 많이 찍었어. ‘택시운전사’, ‘괴물’…” 송강호의 명장면들을 짧게 보여줬다. 진지한 연기, 코믹한 연기, 다양한 모습. 타케시가 “와, 진짜 잘하네요!” 하며 감탄했다. 계속 사진을 넘겼다. “이건 박서준 배우.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같은 드라마에 나왔어. 너희 또래 언니들이 정말 좋아해.” 메이링이 눈을 크게 떴다. “우리 반 애들이 맨날 박서준 이야기 해요!” “그렇지? 특히 ‘이태원 클라쓰’에서 머리 묶고 나온 장면 기억하는 사람 많아.” 다음은 여자 배우들. “김태리.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로 유명해. 펜싱 선수 역할 했지.” “전지현.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알아? 엄청 예쁘고 연기도 잘해.” “아이유! 이건 너희도 알 거야.” 메이링이 손을 들었다. “아! 아이유는 저도 알아요! 가수죠?” “맞아! 가수이면서 배우이기도 해.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같은 드라마에도 나왔어. 노래도 정말 잘해. ‘밤편지’, ‘Love wins all’ 같은 노래 들어봤어?” 아이유의 ‘밤편지’를 틀어줬다. 메이링이 조용히 듣더니 “이 노래 학교에서 들어본 것 같아요…” 했다. “그렇지.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이 듣는 노래야.” 예능인들도 계속 소개했다. “강호동. 유재석이랑 함께 한국의 유명한 MC야. ‘신서유기’, ‘아는 형님’ 같은 프로그램 진행해.” “전현무. 토크쇼 많이 진행하는 MC야.” “이영자. 요리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고, 예능에도 많이 나와.” 응우옌이 질문했다. “선생님,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유명해요?” “좋은 질문이야. 한국은 드라마, 예능, 영화가 정말 발달했어. 그래서 좋은 배우, 예능인들이 많아. 그리고 이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함께 봐. 그러니까 다들 알게 되는 거지.” 마지막으로 최근에 인기 있는 젊은 배우들 사진을 보여줬다. “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로 요즘 엄청 인기야.” “김수현. ‘눈물의 여왕’ 드라마 주인공.” “김혜윤. 변우석이랑 같이 ‘선재 업고 튀어’에 나왔어.” 메이링이 열심히 메모했다. 이름, 대표작, 특징들… 수업 끝 무렵, 간단한 퀴즈를 냈다. “‘무한도전’ 하면?” “유재석!” “‘기생충’ 하면?” “송강호!” “가수이자 배우는?” “아이유!” 메이링이 대부분 맞혔다. 얼굴에 자신감이 넘쳤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메이링이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게 보였다. “너희 어제 유재석 이야기했지? 나도 ‘무한도전’ 보고 싶어!” “진짜? 메이링이도 유재석 알아?” “응! 유재석, 강호동도 알아. 그리고 송강호 배우도!” “우와, 메이링이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이 알아?”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어. 나 이제 ‘기생충’도 보고 싶어. 같이 볼래?” 친구들이 신나서 “좋아! 이번 주말에 우리 집에서 같이 볼래?” 했다. 메이링이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점심시간, 아이들이 또 연예인 이야기를 했다. “나 어제 ‘런닝맨’ 봤는데…” 메이링이 자연스럽게 끼어들었다. “런닝맨? 유재석 나오는 거?” “어! 맞아! 메이링이도 봤어?” “아직 안 봤는데 보고 싶어. 재밌어?” “완전 재밌어! 우리 같이 보자!”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메이링은 더 이상 침묵하며 옆에 앉아있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관심을 보이고, 함께 이야기했다. 하교 전, 메이링이 내게 다가왔다. “선생님, 고마워요. 이제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게 많아졌어요.” “뭐가 제일 좋아?” “친구들이 이야기할 때 ‘나도 알아!’ 할 수 있는 게 좋아요. 전에는 몰라서 그냥 듣기만 했는데, 이제는 저도 ‘나는 아이유 좋아해’, ‘나도 기생충 보고 싶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잘했어, 메이링. 그런데 있잖아, 이거는 시작일 뿐이야. 실제로 드라마도 보고, 예능도 보고, 영화도 봐야 진짜 이야기할 수 있어. 친구들이 주말에 같이 보자고 했지?” “네! 토요일에 친구네 집에서 ‘기생충’ 보기로 했어요!” “좋아. 그럼 다음 주에 ‘기생충’ 어땠는지 이야기 나눠보자.” 저녁에 타케시 어머니께도 하이톡 메시지가 왔다. “선생님, 타케시가 집에서 계속 ‘유재석’이라는 사람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런닝맨’ 보고 싶다고 하네요. 무슨 수업 하셨어요?” 오늘 했던 한국 연예인 문화 수업에 대해 메시지를 보내 드렸다. “아, 그렇군요. 타케시가 한국 온 지 1년 됐는데 한국 친구들이랑 친해지기 힘들어했거든요. 이제 공통 화제가 생긴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응우옌 어머니도 비슷한 내용으로 연락이 왔다. 모두 아이들이 집에서 한국 드라마, 예능을 보고 싶다고 한다고… 메시지를 보내고 미소 지었다. 언어는 소통의 도구지만, 문화는 소통의 ‘내용’이구나. 메이링은 한국어 문법은 완벽했지만, 한국 아이들이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몰랐다. K-pop, 아이돌, 배우, 예능인… 이런 것들이 바로 한국 아이들의 일상 대화 주제였던 거다. 다음 주에는 뭘 가르쳐줄까? 한국의 유행어? 인터넷 밈? 인기 유튜버? 아니면 한국 음식 문화? 뭐가 됐든, 메이링과 친구들이 조금씩 한국 문화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게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다. 끝 P.S. 다음 주 월요일, 메이링에게 주말에 본 ‘기생충’ 느낌이 어땠는지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영화 이야기 나누는 걸 도와줘야지. 조금씩, 한 걸음씩. 메이링은 잘 해낼 거야. 일기에 쓰인 메이링과 친구들 이름은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찡쌤의 생각] 이 일기는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는 교사가 문화적 공감대 부족으로 소외감을 느끼던 다문화 학생을 돕기 위해 진행한 특별 수업 사례를 다룹니다. 주인공 메이링은 케이팝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한국 친구들의 일상 대화 주제인 유명 배우와 예능인에 대해서는 무지하여 대화에 끼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교사는 유재석, 송강호, 아이유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연예인과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대중문화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합니다. 교육의 결과로 메이링은 친구들과 영화 관람 약속을 잡는 등 또래 관계가 눈에 띄게 개선되며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교사는 이 과정을 통해 언어 지식만큼이나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과 통합의 핵심임을 깊이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