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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알지 못한다. 우리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 무의식, 즉 마음 내부에서 의식으로 떠오르지 않는 요소가 있다는 것은 고대 사람들도 알고 있었다. 철학에서 정식으로 이것을 고찰한 이는 니체이다. 그는 철학체계의 배후에 여러 무의식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계보학 기법으로 그리스도교 사회의 도덕적 배후에 숨겨져 있는 무의식에 가까운 어떤 힘을 폭로하였다. 그것을 대표하는 것이 르상티망, 즉 원한이라는 개념이다. 힘을 가지지 못한 약자들이 원한에 사로잡혀 복종과 인내의 도덕을 만들어낸다. 그것이 그리스도교 도덕이라는 것이다. 니체가 보기에 르상티망의 메커니즘은 기본적으로 무의식이다. 그리고 서양의 가치체계 근저에는 억압된 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무의식구조라고 하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이론화한 것은 프로이트이다. 사람의 마음 내부에는 무인칭과 같은 움직임이 있는데,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프로이트는 이것을 ‘이드’라는 무인칭 용어로 부른다. 이 호칭 역시 니체의 텍스트에서 착안한 것이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과학은 인간의 자부심에 몇 번 충격을 주었다. 맨 먼저 코페르니쿠스, 이어서 다윈, 그리고 정신분석이 제3의 타격이다. 일찍이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점을 폭로하였다. 그리고 다윈은 우리가 동물에서 진화하였음을 일깨워주었다. 마침내 정신분석은 우리가 자신의 마음조차 확실히 인식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실토하기에 이른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입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심리학 연구는 자아가 자신의 주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 자신의 정신적인 삶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한 정보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무의식은 때로 마음의 병이 되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실수로도 드러난다. 근대철학을 연 데카르트의 철학은 인간의 의식과 연결된 ‘표상’의 확실성을 근거로 한다. 그러므로 무의식이라는 개념은 근대철학의 근본에 이의를 제기하는 의미를 가지게 된다. 데카르트 철학에 이의를 제기한 것은 프로이트만이 아니다. 니체를 원류로 한 현대철학의 굵은 줄기가 그렇다. 언어학, 문화인류학 등 저마다 공헌한 실례를 찾을 수 있다. 가령 언어를 인간의 언어표현을 넘어 이면에 존재하는 ‘랑그’의 체계로서 끄집어낸 것은 소쉬르이다. 언어 표현 이면에 그것을 가능케 하는 언어체계가 있다는 것이다. 무의식과 같은 이러한 체계가 없다면 언어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쉬르의 언어학은 ‘말하는 주체’에게서 주체로서의 권능을 빼앗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인류학에서는 레비스트로스가 있다. 사회는 그 내부 사람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사회는 이른바 집단적인 무의식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문화인류학은 이러한 ‘사회적 무의식’ 구조를 분명히 밝혔다. 여기도 프로이트나 구조언어학의 영향이 보인다. 레비스트로스는 『구조인류학』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정신의 무의식적 활동이 하나의 내용에 형식을 부여하였다. 언어에 나타난 상징적 기능에 대한 연구가 보여주듯이 이 형식은 고대와 근대, 미개와 문명 여부를 묻지 않고 모든 정신에 동일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므로 이것이 다른 제도와 습관에 관해서도 적용 가능한 해석원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제도와 습관의 본바탕에 있는 무의식적인 구조를 밝혀내지 않으면 안 되며,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프로이트에 이어 정신분석학에서 무의식을 기초 개념으로 하는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전개되었다. 우선 융이 있다. 그는 프로이트와 달리 개인의 무의식을 두 차원으로 나누어 생각한다. 하나는 개인의 인생에서 억압되거나 망각된 채 의식되지 않는 무의식이 있다. 프로이트의 무의식에 해당하는 ‘개인 무의식’이다. 하지만 융은 또 한 가지 인간에게 보편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이 있다고 주장한다. ‘집단 무의식’은 인간에게 있어 보편적 의미를 가진다. 융은 이러한 무의식을 밝히는 데 힘을 쏟았다. 융은 레비스트로스가 무의식을 사회구조로 생각한 것과는 달리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공통적인 상징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였다. 라캉에 따르면 무의식이라는 심적 메커니즘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언어표현 속에서 나타날 뿐이다. 라캉은 소쉬르의 구조언어학적 유산을 이어받아 무의식구조는 언어구조와 동일한 형태를 취한다고 생각하였다. 라캉은 『에크리』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무의식은 처음부터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본능적인 것도 아니다. 그것은 본래 기호표현적 요소밖에 알지 못한다." 나의 의식을 아무리 뒤져보아도 나의 무의식은 분명하지 않다.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에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모놀로그가 부정된다는 점이다. 무의식은 혼자서 사색하는 자에게 열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타자와의 관계에서만 나타난다. 주체가 보여주는 무의식 행위는 타자를 향해 반응할 때 비로소 의식할 수 있게 된다. 무의식은 의식 속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의식이다. 그것이 의식화되기 위해서는 타자라는 회로를 거칠 필요가 있다. 프로이트가 제시한 무의식 개념은 후설로 시작되는 현상학에게는 커다란 도전이다. 현상학에서는 자기의식을 탐구하는 것만이 진리를 가져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현상학에서도 자기의식을 넘어선 부분을 의식화하는 방법이 요구되기 시작한다. 주체의 의식을 찾는 것이 중심과제였던 현상학이 이처럼 주체의 의식을 넘어선 것, 어떤 무의식적인 것을 탐구할 필요성에 부딪치게 된다. 역설적인 전개다. 만년의 후설이 제시한 ‘생활세계’는 그러한 반영이다. 현상학으로 열린 이러한 지평은 현대철학의 중심 과제 중 하나가 되었다. 이 과제는 몇 가지 방법으로 다루어진다. 그 하나는 의식에 앞서 인간에게 공통된 무의식과 같은 장을 상정하는 것이다. 메를로퐁티는 주체와 객체 사이에 있는 어떤 ‘몸’과 같은 무인칭의 세계를 상정하고, 개인은 이 몸을 받아들인 주제라고 생각한다. 이는 후기 후설의 생활세계와도 통하는 관점이다. 메를로퐁티의 몸 철학은 주체가 주체로서 성립하기 이전 단계의 공통의 장을 상정함으로써 여러 주체간의 의사소통 가능성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레비나스도 개인이 주체로서 등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을 찾고자 하였다. 그는 주체의 배후에 존재의 과잉된 장이 있다고 생각했다. 레비나스는 이 장을 ‘이리아’ 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리아’라는 무인칭의 세계는 주체에게 있어 의식을 성립시킬 수 없는 부정적인 장이다. 이 ‘있다’라는 부정적(否定的)인 장에서 의식을 가진 주체가 성립하는 장으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타자라는 시간적인 존재자가 필요하다. 주체가 있기 위해서는 타자가 필요하다. 레비나스는 그것을 철학으로 분명히 제시하였다. 주체는 신체를 가지고, 타자와 교류를 하며, 그 속에서 참된 의미의 주체로서 탄생한다. 무인칭의 장, 무의식의 장을 배경으로 하는 것 외에는 주체가 성립할 수 없다. 그러므로 무의식은 단순히 주체의 자아 속에서 억압된 부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주체가 성립하는 장이라 하겠다. #무의식 #무의식구조 . 채널 운영자(성필원)는 무계획적인 사상가를 뜻하는 'kabbu'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스스로를 학문과 성공의 지혜를 결합시킨 최초의 세속 철학자로 칭한다. 기존의 인식과 완전히 다른 의미있는 삶의 철학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물을 글과 강연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양처럼 살 것인가 늑대처럼 살 것인가』와『생존』, 『정보브로커』,『인간농장』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내 안의 백만장자』와 『행동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직접 번역해 책으로 내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20만명 ‘힘이되는 좋은글’ 같은 다양한 사이트들도 운영중이다. #좋은글 #앎 #인문학 #역사 #좋은생각 #자기계발 #오디오북 #힐링 #명언 #아이디어 #처세 #문학 #심리학 #건강 #발차기 #운동 #예술 #철학 #인생수업 #비즈니스 #성공학 #인간경영 #자기개발 #위인전 #인간농장 #짧고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