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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전해요. 인사를 전해요. 마음을 담아요. 12. 03. 2025. To. 사랑하는 정진 씨 그리고 명석 씨 From. Bread Postman. @sisterbakeshop _ 닮고 싶지 않았는데, 참 많이 닮았습니다. 우리 주위에 언제나 존재하는 공기는 너무 당연해 그 고마움이 잘 느껴지지 못하듯이. 어쩌다 한 번 만나는 친구와의 밥 한 끼는 특별한데 엄마 아빠의 식사는 평범하고 때론 당연해집니다. 매번 올라오는 식탁 위 올려내는 반찬은 멀리서 오는 자식들 올 때마다 하루 전날 데치고 무쳐 때마다 새로 만들어 올린 반찬이었던 사실과. 우리 먹으려 만드는 김에 조금만 쌌다는 반찬은 당신들 먹을 것 없이 꼭꼭 눌러 담아 싼 반찬이라는 사실은. "밥 잘 챙겨 먹어라" 라는 고정 레퍼토리 뒷면에 숨은 본심은 어쩌면 그네들이 어릴 적 부모로부터 '사랑한다'는 본심대신 들었던 표현법이기에. 그들의 부모에게 받은 그대로 사랑한다는 그들의 애쓴 표현임을. 어느 덧 다 자란 자식은 이젠 압니다. 닮고 싶지 않았지만 전 똑 닮았습니다. 레시피를 따르지 않고 건강에 안 좋은 경화 식물성 오일 대신 동물성 버터를 꺼내고. 밀가루 반죽 사이에 간간이 씹히는 부재료거나, 한순간 향으로 느껴지는 견과류 쿠키가 아니길 바랐던 마음은. 커피 타임에 차려낸 이 쿠키를 한 입 베어 물 때 입안의 절반은 헤이즐넛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굳이. 밀가루 양 절반을 직접 볶아 간 헤이즐넛으로 대체한 이유는. 닮고 싶지 않았지만 똑 닮은 딸의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 편지로 보내는 과자 : 헤이즐넛은 사랑을 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