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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시야마지쇼지#가레이산스이식#철학의길 일본 사찰 기행 두 번째 시간 오늘은 은각사입니다. 은각사는 교토 북동쪽 지성의 향기 가득한 ‘철학의 길’이 시작되는 작은 언덕에 있습니다. 은각사의 원래 이름은 자조사(慈照寺)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운 빛이 비친다'는 뜻입니다. 동백나무 병풍 숲을 지나 은각사에 들어가면 은빛 가득한 모래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정원은 과연 무엇을 상징할까요? 물결 무늬의 모래는 ‘은빛 모래 파도’라는 뜻으로 ‘은사탄(銀沙灘)’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후지산처럼 보이는 모래 언덕은 ‘달을 보는 대’라는 뜻의 ‘향월대(向月臺)’라고 합니다. 그 뒤로 2층의 은각이 서 있습니다. 은각은 금각과 대비되어 은으로 칠해져 있어야 하는데, 노송나무 껍질 지붕과 검은 목재로 된 수수한 형상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당시 쇼군이 돈이 없어 은칠을 못했다고 합니다. 은각은 관세음 보살님을 모신 법당입니다. 은각 1층은 '마음을 비운다'는 뜻의 '심공전(心空殿)', 2층은 '파도 소리'라는 뜻의 '조음각(潮音閣)'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바다에서 파도가 밀려오는듯한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의 소리를 느껴보라는 것입니다. 보름달이 뜬 바다에 은빛 파도가 밀려오는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운 마음의 파도 소리가 들리십니까? 60cm로 높이 쌓은 은사탄은 파도가 밀려오는 모습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설정입니다. 자갈 모래와 은각으로 관세음 보살님의 마음 세계를 철학적이고 상징적으로 묘사한 재미있는 모래 정원입니다. 은각 옆에는 동구당(東求堂)이 있습니다. '동쪽에서 서방 극락 정토를 구한다'는 뜻입니다. 동구당은 은각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1486년 완공되어 일본 최고의 권력자인 쇼군이 생활했습니다. 동구당 내부는 아미타 부처님을 모신 '불전'과 함께 다도를 즐기던 개인 공간인 '동인재(同仁齋)'로 되어 있습니다. 은각을 세워 살아서는 관세음 보살님의 자비를 구하고, 동구당에서는 죽은 후 극락 정토 왕생을 기도했던 것입니다. 쇼군이 처음 은각사를 지었을 때는 은각과 동구당만 있던 소박한 구조였다고 합니다. 후대에 모래 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연못과 나무와 돌이 있는 자연 축소판 정원도 있고, 푸른 쿠션 같은 포근한 이끼 정원도 있습니다. 은각사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거닐며 일본 정원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낙엽이 지고 단풍이 드는 가을의 은각사는 소박하고 고독한 일본 특유의 미의식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미의식과 감성에는 황금찬란한 금각사보다 오히려 은각사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낙엽지는 가을에 가면 정원의 낙엽까지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줍는 정원사를 볼 수 있습니다. 철저히 청소하고 관리하는 땀과 노력 덕분에 은각사의 아름다움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각사와는 다른 일본인 특유의 소박하고 고독한 미의식을 잘 느낄 수 있는 은각사! 그 아름다움을 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