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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해결된 게 없다"…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 / SBS 특집 8뉴스 3 дня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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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해결된 게 없다"…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 / SBS 특집 8뉴스

〈앵커〉 정부가 이렇게 한발 물러났지만 의대생들을 비롯해 의료계 반응은 대체로 싸늘한 모습입니다. 의대 학장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연락까지 돌리면서 돌아오라고 적극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이어서 이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25학번 신입생 대상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방의 한 국립대 의대. [25학번 신입생 : (아직 선배들을 보지 못했나요?) 네, 제가 못 봤어요.] 내년도 모집인원을 되돌린다는 발표가 전해졌지만 선배들의 복귀를 확신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25학번 신입생 : 잘 되길 바라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솔직히 좀 힘들지 않나….] 의료계는 정부가 던진 '정원 동결' 카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싸늘한 반응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제시한 방안으로는 의대 교육이 불가능하다" "정부의 무능만 드러냈다"고 비판했고 의대생 단체는 "안 돌아오면 5,058명을 뽑겠다는 협박"이라며 "그 무엇도 해결된 게 없다"고 했습니다.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등 의대생들의 요구사항에는 답하지 않은 채 정원 동결만으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환자의 희생만 남긴 발표라는 환자 단체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대학들은 장기 휴학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 다수가 복귀를 원할 수 있다며 적극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종태/의대협회 (KAMC) 이사장 : 여러분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어렵게 합의한 모집인원에 대한 논의는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학교에서 목소리를 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일부 학장들은 휴학 중인 의대생들에게 직접 연락을 돌려 복학 의사를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재영 연세대 의대 학장은 '학생, 교수님, 학부모님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3월 24일 시작하는 특별교육일정을 편성했다"며 "학생들은 주체적인 한 개인으로서 충분히 고민하고 돌아오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박태영)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011892 ☞[의대 증원] 기사 모아보기 https://news.sbs.co.kr/y/i/?id=100000... #SBS뉴스 #의대증원 #의대생 #의대생복귀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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