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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이상기후 때문에 봄꽃 소식이 유난히 늦습니다. 꽃 없이 축제를 치르고, 축제를 연기한 지자체도 있습니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찾는 광양매화축제도 내일(7일) 개막하는데 주인공인 꽃이 없어서 울상입니다. 김경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금요일부터 매화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변 광양 매화마을입니다. 정작 매화꽃은 없고 앙상한 가지만 보입니다.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김경인 기자] "작년 이맘때는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뤘는데요, 올해는 보시는 것처럼 앙상한 가지에 작은 꽃망울이 이제 막 부풀기 시작했습니다." 광양의 매화 개화율은 6% 수준에 불과합니다. 화사한 봄꽃을 기대하고 먼 길을 달려온 관광객들은 허탈합니다. [박세진·한재민 / 인천 부평구] "역시 조금 아직은 좀 빨리 온 것 같아요. 축제 되려나 모르겠네. 살짝 아쉽네요. 꽃봉오리만 보고 갈 것 같아서." [하은영·이상철 / 서울 영등포구] "작년에 딱 이날 왔어요. 3월 6일에 왔는데 작년에 활짝 피었어요. 많이 아쉽죠." 매화 개화가 늦어진 건 지난달까지 이어진 늦추위 때문입니다. 광양 지역의 지난달 평균 기온은 1.7도로 지난해보다 4.7도나 낮았습니다. 6년 전부터 축제를 3월 초로 앞당긴 지자체는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 관계자] "애가심을 많이 했습니다. 자연의 이치를 어떻게 그렇게 하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지난 주말 열린 경남 양산 '원동 매화 축제'도 봄꽃 없는 축제를 치렀습니다. 축제장에 아직 꽃이 숨어있다는 현수막까지 내걸기도 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달 말 개최 예정이던 '섬 홍매화 축제'를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홍매화 나무마다 비닐을 씌워 개화를 촉진해야 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탓에 '꽃 없는 꽃축제'가 일상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이승안] #매화 #봄꽃 #이상기후 #추위 #한파 #축제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