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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일본 중국 다 했는데 한국만 못했다"는 말에 잘 다니던 공무원 사표 내고 30년 된 낡은 요트와 떠난 남자｜한국 최초 요트 일주｜한산도｜

🍁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바람 불면 요트타고 바다로 요트 한 척으로 세계일주를 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섬을 여행한 요트여행가 윤태근씨. 그는 여름이면 요트를 타고 섬여행을 떠난다. 돛을 펴고 바람이 이끄는 곳으로 한려수도의 바다를 누비는 태근씨. 이번에 닿은 곳은 통영의 욕지도. 남해의 보석, 욕지도 남해도와 거제도의 중간, 통영에서 멀찍이 떨어진 욕지도. 옥빛 바다가 펼쳐진 연화열도 내에선 가장 큰 섬이다. 섬 속의 사람을 만나는 게 여행의 행복이라는 태근씨. 여름을 맞아 욕지도의 명물 고구마 심기에 나섰다. 할아버지를 따라 서툴지만 소로 밭을 갈고, 할머니를 따라 고구마를 심는 그. 섬에 평생을 살았지만 요트는 처음이라는 어르신들. 요트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면 아이 마냥 웃음이 절로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여름 보물섬, 3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 방송 일자 : 2016년 7월 13일 #한국기행 #요트 #보트 #배 #세계일주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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