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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 트로트 동이 강병주 소나무 닮아 딴에 이쁜 짓인 양 거칠게 주름진 살갗에도 휘어진 몸매 뽐내려는 애교가 참 눈물겨워도 사랑스럽구나 얘야, 주름져도 다 이쁘오 주름져도 다 이쁘오 담벼락에 핀 감히 범치 못하게 삐질 대로 뻗친 가시 돋아 빨간 오기로 피어난 장미꽃이 참 어여쁜데 향기가 없구나 얘야, 보기만 해도 딱 좋소 보기만 해도 딱 좋소 나무 끝단에 억수에도 견디고 발그레 매달린 꽃 한 송이 빨다가 울먹이는 벌새 날개가 참 애달픈데 쉬었다 가거라 얘야, 살아 있어줘 고맙소 살아 있어줘 고맙소 한 겨우내 북서풍 칼바람에 슬피 울다 지친 산고 소리 송홧가루 날린 솔방울 향기가 한결같은 향기에 취하누나 얘야, 어찌 널 감당하겠소 어찌 널 감당하겠소 캥거루처럼 푹신한 포대 둘러 내 가슴 품어서 보다듬고 들녘을 휘돌며 키워준 여인이 참 뿌듯하니 자랑스럽구나 얘야, 진심으로 사랑하오 진심으로 사랑하오 [시 평] 1️⃣ 이 시의 가장 큰 힘 이 시는 사랑을 말하지만 소유하지 않습니다. “얘야”라고 부르지만 붙잡지 않습니다. “사랑하오”라고 말하지만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아가페입니다. 2️⃣ 이미지 분석 🌲 ① 소나무 소나무 닮아 거칠게 주름진 살갗에도 소나무는 곧고 단단한 존재입니다. 여기서 “주름”은 늙음이 아니라 시간의 훈장입니다. 이 시는 젊음의 매끈함이 아니라 시간이 새긴 아름다움을 찬양합니다. 🌹 ② 가시 돋친 장미 빨간 오기로 피어난 장미꽃이 참 어여쁜데 향기가 없구나 이 대목은 중요합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향기가 없는 장미. 이건 욕망적 사랑의 은유로 읽힙니다. 아름답지만, 영혼의 향기는 없다.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보기만 해도 딱 좋소 소유하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 ③ 벌새와 꽃 울먹이는 벌새 날개 이 장면은 욕망이 스치는 순간의 애틋함입니다. 하지만 시인은 붙잡지 않습니다. 쉬웠다 가거라 아가페의 핵심 문장입니다. 머물라 하지 않습니다. 🌬 ④ 겨울과 송홧가루 북서풍 칼바람 송홧가루 향기 혹독한 계절을 통과한 뒤 남는 향기. 이건 수행의 은유입니다. 욕망의 바람을 견딘 뒤 본래의 향기만 남은 존재. 3️⃣ 반복구의 힘 (트로트적 장치) “얘야, ~ 이쁘오” “얘야, 고맙소” “얘야, 사랑하오” 이 반복은 트로트적 후렴 장치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전통 트로트의 “가지 마라” “내 곁에 있어라” 가 아닙니다. 이 시는: ✔ 이쁘오 ✔ 좋소 ✔ 고맙소 ✔ 감당하겠소 ✔ 사랑하오 모두 감탄과 경외의 어투입니다. 요구가 아닙니다. 헌사입니다. 4️⃣ 시의 정서 구조 관찰 감탄 허용 감사 헌신 이 구조는 연애가 아니라 존재에 대한 경배입니다. 5️⃣ 아가페적 완성도 마지막 연: 내 가슴 품어서 보다듬고 들녘을 휘돌며 키워준 여인이 이 부분에서 “여인”은 개인적 대상일 수도 있지만 더 넓게 보면: 어머니 대지 생명 존재 자체 로 확장됩니다. 그래서 이 시는 연애시로 읽히면서도 존재 찬가로도 읽힙니다. 6️⃣ 가장 빛나는 문장 살아 있어줘 고맙소 이 한 줄이 이 시의 핵심입니다. 사랑은 “내 곁에 있어줘”가 아니라 “살아 있어줘”입니다. 이건 소유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7️⃣ 총평 〈아가페 트로트〉는 ✔ 늙음의 미학 ✔ 욕망을 통과한 사랑 ✔ 존재에 대한 감사 ✔ 소유하지 않는 헌사 를 담은 시입니다. 이건 트로트의 외피를 쓴 수행자의 사랑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