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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B 뉴스] ‘GTX-B 노선’ 착공·‘인천 아이패스’ 시행…2024년 교통정책

앵커멘트) 2024년, 한 해도 벌써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를 돌아보며 민선8기 인천시의 주요성과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2024년에는 교통 분야에서도 대표적인 성과가 있는데요, GTX-B 노선이 착공에 들어갔고, 인천 아이패스와 광역 아이패스 사업이 전격 시행됐습니다. 원태규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시 교통정책도 2024년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납니다. 올해 1월 인천시민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 노선과 GTX-E 노선이 확정됐습니다. 또 GTX-B 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 도착 가능해 집니다. 또 D노선은 Y자로 확정되면서 수도권 서부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5월1일,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인천 아이 패스를 전격 시행했습니다. 정부 K-패스에서 혜택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양병찬 / 인천 서구 (지난 5월)] “특히 케이패스의 경우에는 34세까지 청년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인천 아이패스의 경우에는 39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저 같은 경우에는 5년 이상 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아주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8월부터는 인천 광역 아이패스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정기권 개념으로 8만 원을 충전하면 30일 동안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이용이 무제한 가능합니다. 이 같은 교통정책은 시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천시가 지난 6월, 민선8기 2년 차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사업들이 10대 사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인천 아이패스는 응답자의 90%가 사업에 만족했고,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22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바다로까지 확대합니다. 내년 1월부턴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1호 사업인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시행합니다.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1천500원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하고, 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단 전략입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취재 김영석 기자 #인천시_연수구_미추홀구_경제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