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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9일 주일예배 독일 Ramstein 한인교회 홍성일 목사 #천국 #에녹 #하나님과동행 #하나님을기쁘시게 #히브리서11장 #창세기5장 #램스타인한인교회 #kaiserslautern #ramstein #홍성일목사 설교노트 - 지금 이곳에서 천국을 살다 (히 11:5; 창 5:21-24) 1. 히브리서 11장 5절은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로 증거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5장은 단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고만 기록합니다. 흥미롭게도 70인역은 이 구절을 ‘에녹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번역했고, 히브리서는 이 번역을 가져와 에녹의 하나님과의 동행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핵심으로 제시합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뻐했고, 하나님 또한 에녹을 기뻐했으며, 이 상호적 기쁨이 동행을 낳았습니다. 2. 창세기 5장의 족보는 모두 "그리고 죽었다"로 끝나는 반복 패턴을 보입니다. 그런데 에녹에게만 이 패턴이 파괴됩니다. 에녹은 "죽었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로 기록됩니다. 이것은 죽음에 대한 완곡한 표현이 아니라,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음을 의미합니다.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던 에녹을 하나님이 이 땅에서 데려가신 것은 동행의 중단이 아니라 동행의 영속, 곧 영생을 의미입니다. 창세기 5장은 900살을 살아도 죽을 수밖에 없는 족보 속에서 영생의 길을 보여줍니다. 그 길은 생명나무 열매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3. 예수께서 말씀하신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요 17:3). 여기서 ‘안다’는 것은 단순한 정보의 인식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사귐, 곧 동행을 의미합니다. 에녹이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 땅에서 영생을 살았듯, 예수를 믿는 우리 또한 이 땅에서 이미 영생을 삽니다. 그것이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는 주의 말씀의 의미입니다. 4. 예수를 믿어 구원받았다는 말은 죽은 뒤 천국행 티켓을 얻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이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천국의 본질이 물질적 풍요와 편안함이라면 이 땅은 천국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천국의 본질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며 그와 동행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눈물 많은 세상에서도 천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을 때 죽은 뒤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을 때 지금 우리의 삶에 천국이 임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보상의 조건이 아니라, 천국을 낳는 능력입니다. 5.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구원의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에 마음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 믿어질 때, 내 안에 평안과 감사, 용서와 긍휼이 생겨납니다. 나의 죄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나를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믿어지기에, 나도 타인을 용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땅에서 누군가를 향한 미움과 원망으로 지옥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예수를 믿었으니 나중에 천국에 갈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공허할 수밖에 없습니다. 6. 영생은 미래의 시점이 아닌, 지금 이 순간 하나님과 동행할 때 시작됩니다. 에녹의 300년간의 동행은 그의 영웅적 노력이라기보다, 하나님께서 에녹과의 동행을 기뻐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마치 아버지가 자녀에게 손가락을 내밀고, 아이가 잠시 놓쳐도 아버지가 다시 손을 내밀어 함께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숙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기쁨으로 우리와 동행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경험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삶 속에서 천국을 누리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