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자막뉴스] '꼬리물기' 출차하면 주차비 '0원'…무인주차장 '공짜 주차', 딱 걸렸다 / KBS 2023.01.20.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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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한 대가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다른 차들이 바짝 붙어 뒤따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들. 차단기가 내려오려 하자 앞차와의 간격을 황급히 줄입니다. 세어보니 총 12대가 '한묶음'으로 이동했습니다. 다른 날도, 또 다른 날도, 희한한 풍경은 되풀이됐는데, 매번 선두 차량은 주차장에 갓 들어왔다 나가는 차였고, 뒷차들은, 장시간 주차돼있던 차량들이었습니다. [피해업체 관계자 : "회차 차량이 앞에 있고 그 다음에 뒤에 이제 오래 주차돼 있던 차들, 그러니깐 그렇게 꼬리물기를 해서 빼나갈 차들을 뒤에 쭉 대놓고... 그날 하루만 해도 몇번이나 한 거예요."] 알고 보니, 주차비를 안 내려는 꼼수였습니다. 차단기가 완전히 내려오기 전 앞차에 바짝 따라붙으면, 출구 감지기는 여러 대를 '한 대'로 인식합니다. 맨 앞 차량만 주차비 부과대상이 되는 건데, 그나마도 입차한 지 30분이 안 된 '회차' 차량이라 요금이 '0원'입니다. 김포공항 근처 이 빌딩에서만 이런 일이 수백 차례 반복됐고, 관리인 측은 두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운영되는 무인 주차장이라, 감시를 피해 편법 운행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꼼수의 주인공은 사설 주차대행 업체였습니다. 주차 맡긴 손님 차들을 인근 빌딩에 세워놨다가 주차비를 떼어먹고 슬쩍 출차해왔던 겁니다. [피해업체 관계자 : "내 차가 나 자신도 모르게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도둑질하는 거잖아요."] 당한 주차장은 한 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김포공항 안에 있는 주차장에서도 꼬리물기 출차 수법이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경찰이 주차 대행업체 한 곳을 적발해 사기 혐의로 송치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차대행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코로나가 조금씩 풀려가면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제 손님들도 좀 들어오고 하잖아요. 주차장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주차장 마땅한 데가 없었고..."] 사람 감시가 없는 무인 주차장이 많아지면서 이런 '봉이 김선달 식' 사기영업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주차 시스템을 만든 업체에선 차량 감지기가 꼬리물기에 속지 않도록 기계를 보완하는 방안도 강구 중입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주차비 #꼬리물기 #무인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