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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주소 [email protected]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9bulworld 인스타그램 / bdj76iwfvdx 다이렉트 메세지는 답장못드립니다 ㅠㅠ 메일로 연락주세요. 블로그 https://blog.naver.com/ohmanglee 구불의 자료실창고 / @9bul504 구불 일상 노래파괴채널 8bul / @8bulnumber1 후원계좌:sc은행 35320274550 오X우 구불추천지수는 지극히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가볍게 참고만 해주세용 플란다스의 개 구불추천지수: 8/10 병맛요소: 5/10 참신함: 9/10 한줄평: 일단 대중적인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다. 허나 봉준호 감독의 입봉작으로 뛰어난 상징과 비유가 있고 봉감독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영화다. 분명 유머코드는 있으나.. 보고나면 뭔가 씁쓸한 느낌.. 자 오랜만에 개소리 시간을 갖게 되는군요. 멍멍! 야 이거 영화가 생각보다 재미없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플란다스의 개는 상징과 비유를 해석하면서 보면 훨씬 더 재밌는 영화입니다. 일단 플란다스의 개라는 제목도 그렇고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 저는 개와 윤주가 같은 신세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의 아파트에서 원칙적으로 개를 키울 수 없는 걸 알지만 사람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쉽게 개를 키우잖아요. 이는 교수가 되기 위해 누구나 떡값을 상납해야하는 상황의 윤주와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윤주는 개를 키우면 안된다는 원칙은 범죄까지 저지르면서 지키려하지만 정작 학장에게 뇌물을 준다는 것에는 큰 죄책감을 안보여요. 그리고 첫번째 못 짖는개는 교수제의를 받기전 돈도 못벌고 나약한 윤주의 모습 , 무말랭이 할머니의 짖는개는 교수제의를 받고 뇌물에대해 이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윤주의 양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변희봉 아저씨가 이야기하는 불의를 보고 참지못했던 보일러김씨처럼 이 짖는개는 범인을 찾지 못한채 그 주검마저 땅에 묻히지 못하고 은폐되요. 윤주는 자기가 교수가 된다면 절대 돈같은건 받지 않겠다며 뇌물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짖는개를 죽이고나서 뇌물을 구하기위해 돈을 빌리는 현실에 순응하는 개가 됩니다. 마침 이때 윤주네 집에 개가 들어오죠. 그래도 윤주는 이 순응하는 개를 거부하려고하지만 휴지 백미터 내기를 통해 이 개를 직접 키우는 신세가 됩니다. 여기서 휴지가 의미하는 바가 참 재밌는데 초반에 휴지가 쓰이는 부분이 있거든요. 선배가 응가 싸고 응가를 닦기위해 윤주에게 휴지를 받죠. 그러니까 더러운 응가를 닦는데 쓰이는게 휴지입니다. 아내가 이 순응 하는 개를 위해 달콤한 딸기우유를 사오라고 했을때 윤주는 화를 내며 100미터가 넘으면 가지 않겠다고 말하죠. 그리고 윤주는 100미터의 휴지를 굴립니다. 이 휴지 100미터가 바로 윤주가 감내할 수 있는 양심의 허용 길이, 그리고 뇌물의 양을 의미하지는 않을까요? 딸기우유, 교수가 되는 달콤함에 닿는 거리가 100미터 안쪽으로 떨어지자 윤주는 개를 없애는 입장에서 현실에 순응하는 개를 받아들이고 지키는 태세전환을 하게 됩니다. 이 세번째 개가 바로 윤주의 세번째 심리 변화였죠. 야이거 오늘 개소리가 너무긴데.ㅋㅋ 아 이번꺼는 작정하고 분석리뷰라 개소리를 좀 더 해볼게요.ㅎㅎ 윤주가 타락하는 이시대의 인텔리라면 현남은 대중매체에 환상을 갖고 매체에 눈이 가려진 소시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V에 나오는 사람을 동경하고 개를 구할때도 자신이 마치 TV속 판타지 주인공처럼 표현되죠. 그리고 현남은 남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과 정의감이 있는 사람이지만 정작 눈앞에 진실은 보지못하고 노숙자에게 모든걸 뒤집어 씌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됩니다. 거기다가 영화내내 열심히 개를 찾는걸 돕지만 돌아오는것은 해고와 무말랭이 뿐이였어요.ㅋㅋ 봉준호 감독님이 정말 잔인한거 같애.ㅋㅋ 많은 사람들이 사회문제에 대해서 선의를 가지고 정의를 실현하려하지만 매체에 휘둘릴 수도 있는거고 의도와는 다른 결과가 생기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리고 우리는 생계를 버릴수가 없으니까..! 이런 세태를 현남을 통해 매우 아프게 꼬집습니다.ㅋㅋ 그리고 영화에서 노란색 코드가 보이는데.. 노란 우비를 입은 아이도 나오고 노란 우비의 사람들이 노란 후드티의 현남을 응원하잖아요.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순수함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잘 알지 못하는 선의, 순진함을 뜻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남이 선의를 가지고 구걸하는 아줌마한테 자리를 양보하지만 아줌마한테 필요한건 돈이었거든요. 그리고 아줌마는 현남을 무시하고 뇌물중에 만원을 준 윤주에게 감사해합니다. 봉감독님은 영화 내내 이런식으로 선의를 박살내요.ㅋㅋ 이 영화에 희망과 아름다움은 없어.ㅎㅎ 아놔.. 정말 할말이 많은데.. 개소리가 길어지면 지루하니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ㅎㅎ누가 해석한게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해석하는 재미에 의의를 두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각자가 생각한게 답입니다. 그리고 개소리가 길어져서 미안해용~! 영화는 이렇게 온갖 비리와 날림으로 지어진 아파트에 갇힌 윤주와 현남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거울을 들이밉니다. 과연 우리의 선의는 진실을 볼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 양심의 허용치는 어디까지 인가요? 이상 선의와 결과, 양심과 성공, 진실과 결과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봉준호 감독의 잔인한 입봉작, 인간 봉준호의 감독이 되고 싶은 마음과 감독이 된다는 것에 대한 공포감이 담겨있는 영화, 플란다스의 개. 구불이었습니다. 구린이들...!구꾸까까?! #봉준호감독입봉작 #플란다스의개 #개짖는소리좀안나게하라 #개불쌍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