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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스타뉴스]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성추행 혐의' 경찰 입건 8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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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스타뉴스]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성추행 혐의' 경찰 입건

다사다난한 상반기 연예계에 또 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씨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는데요. 경찰은 30일 오후 이주노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인기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새벽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이주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는데요.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은 29세의 여성 2명!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클럽에 서 춤을 추고 있는데 술에 취한 이주노가 다가와 ‘어디서 왔냐’고 치근덕댔다' '싫은 기색을 보이자 이주노가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신체일부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주노는 클럽 직원들이 자신을 밖으로 끌어내자 클럽 주인의 뺨을 때리는 등 폭력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내용의 목격자 진술을 얻은 상황! 클럽 내부의 CCTV 영상도 확보해 분석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주노 측은 경찰에 출석 의사만 밝혔을 뿐,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2002년에도 성추 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데요. [현장음: 최영일, 문화평론가] 14년 전에는 비슷하게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음반 작업실을 보여준다고 유인해서 데리고 가서 그곳에서 이제 성추행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문제는 이후에 합의가 이루어지다 보니까 당시에는 선고 유해 판결을 받고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그 추이를 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욱 아쉬움이 남는 건 이주노가 현재 23살 연하의 어린 아내와 세 자녀를 둔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점! 하지만 10년 만에 또 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갈 수 없게 됐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서태지와 아이들은 우상이었는데 씁쓸하다''처자식도 있는 사람이 어쩌다 가..''공인인 만큼 더 엄하게 처벌해주세요' 등 이주노를 향해 쓴 소리를 보냈습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의 조사를 마친 후 오는 30일 이주노 씨를 소환해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남성 연예인들의 성추문 논란!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최영일, 문화평론가] Q) 연예계 '성 추문'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A) 지금 인기가 많은 개그맨이라던가 혹은 탤런트 배우 그리고 뮤지션까지 톱스타급의 사람들의 성과 관련된 범죄 추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수사 중인 사건도 있기 때문에 결국은 신중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만 법적 처벌 이전에 이미 대중들이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굉장히 실망하게 되고 엄청 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고 이 파장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그런 현실입니다 연예계 스타들 모두 공인으로서 사회적으로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자기 관리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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