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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본 서울 남산 숲에서 본 '남산 하늘숲 길' Feb.16.2026 / Dianthus (ㄷㄴㄱ) 남산에서 본 서울, 남산 숲에서 본 '남산 하늘숲 길’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북극의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2018년 이후 8년 만에 예년보다 추운 1월을 보냈고 1월 기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6도로 평년 1월 평균기온(-0.9도)보다 0.7도 낮았으며 ‘봄이 온다’는 입춘(立春)인 4일 영상권을 회복했지만, 기온이 급강하하여 서울의 아침 기온은 -8도를 기록했고, 강풍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14도가 예상되고 수도권 일부 지역은 체감 -19도에 이르는 극한 수준의 강추위가 나타내며 주말에는 수도권의 기온이 -17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이르더니 추운 주말을 넘기니 ‘미세먼지 매우 나쁨’으로 이틀이나 이어졌고 오늘도 기온은 올라갔으나 설날 연후 (2.15 – 2.18)이면서 기온이 조금 올라간 까닭에 겨울 남산 나들이를 계획하고 10시에 집을 나섰다. 날씨 탓인지 사람들로 많이 붐비지는 않았으나 남산 버스 승강장에서 팔각정 공원까지는 관광 온 외국인들로 붐볐고 내국인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다. 타워 아래 전망대에서 북한산 방향의 북쪽을 구경하는데 햇살이 잘 비춰주는 오전이었기에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앞의 수많은 건물이 보이고 가까운 서울 유명 관청이나 기업체의 즐비한 건물이 보이고 한강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롯데타워는 미세먼지 많아 흐릿하게 보일 뿐이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햇빛이 굴절되어 남산 남쪽의 시내의 모습은 선명하게 볼 수 없으니 이미지를 담아도 선명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팔각정의 남산 공원을 둘러보고 ‘남산 하늘 숲길’을 만나러 45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면서 순환버스 다니는 길을 쏜살같이 달리는 바이크 라이더(Bike Lider)의 모습에 위험함을 느낀다. 아무리 주의 표시판을 만들어 게시해도 라이더 개개인의 안전의식과 인식 없이는 무용지물임이 틀림없다. 횡단보도에 신호등까지 만들어 두었으니 내리막길 위험은 언제나 사람들과 함께 도사리고 있다. 약 2.5Km 거리의 무장애 데크 길은 짧은 거리가 아니지만 걷기에는 편리함에 비교하여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 꼭 만들어야만 하나?’에 대한 역기능의 아쉬움도 머릿속에서 어른거린다. 몸은 편한데 머릿속은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복잡하다. 눈앞에 나타난 ‘곤충호텔’을 보면서 ‘남산 하늘 숲길’을 시도하면서 자연 생태에 미안한 마음을 대신하여 만든 작은 흔적일 것으로 짐작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