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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구역 본궤도… 인근 아파트 편입 요구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기사내용] 앵커)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십수년 만에 정상궤도에 오르며 개발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근 아파트 단지가 개발구역 편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향후 개발이 이뤄지면 일조권 등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주장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수전략정비구역 4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조합이 만들어지고 지난 3월에는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됐습니다. 성수4구역은 최고 높이 70층 이상 예상돼 1~3구역과 함께 완공되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이런 가운데 인근 아파트가 재개발 구역에 편입시켜 달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06년 준공된 곳으로 성수4구역 바로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배치도로 보면 재개발 구역이 아파트 단지를 감싼 듯한 모양샙니다. 아파트 높이가 최고 13층이기 때문에 재개발이 진행되면 일조권, 조망권 등 재산권에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000 아파트 단지 주민] “그러면 완전 타원형에다가 우리가 가운데에 끼는데 거기에 63층이 올라간다고 하면요. 저희는 일조·조망이라든가 이거 자체가 완전히 다 막혀버려요. 이 세대는 완전히 그분들이 주장하는 그런 일조권 하나도 받지 않는 곳에서 생활을 해야 해요.” 정비계획 변경을 위해서는 조합과의 합의가 있어야 하는 상황. 당장 성수4구역 조합은 반발합니다. 절차를 다시 밟는 데만 3년 가까이 걸리고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최근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의 99%가 반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성수전략정비4구역 조합 관계자(음성변조)] “법적으로 정비계획 변경안을 다시 받아야 되는 관계고요. 그렇게 되면 사업이 3년에서 한 다시 받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업이 뭐 얼마나 지연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조합이 반대하고 있어 편입이 불가능한 상황. 편입을 요구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자체가 함께 설득에 나서달라고 호소합니다. B 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민재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문자: 1670-0035 E-mail : [email protected]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9시 / 11시 / 15시 / 19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